던전월드 플레이 후기
By 셸먼의 골방 | 2013년 5월 11일 |
원래 하던 겁스 ORPG팀에서 플을 리부트 했는데 캐릭터 매이킹이 조금 늦어지는 바람에 "이왕 이렇게 된 거..."라면서 던전월드를 한번 돌려 봤습니다. "룰을 읽고, 나머지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마라."는 것을 철저히 지켜서 해 봤죠.다들 모여서 캐릭터를 짜기 시작하는데, 자기 설정을 이야기하고 거기에 질문을 하고, 거기에서 이야기꺼리를 연계시키면서 설정을 덧붙여 나가는 과정이 정말 재밌더군요. 말하자면 '서로 떠들면서 하는 느낌'이 사람 냄세가 났다고 할까, 그 과정 자체가 즐거운 기분이 들더라고요."통통한 몸의 마법사라니, 그다지 움직이는 걸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데 왜 모험을 떠났나요?""음, 전사가 걱정되서 따라왔어요.""전사랑은 무슨 관계인데요?""아, 그냥 동네 형이에요!""단순한 동네 형이 따라
비알리스토크 스캔들(Białystok scandal)
By Deliverance. | 2020년 11월 4일 |
출처 : https://cnc.fandom.com/wiki/Bia%C5%82ystok_scandal 관련 세력 : GDI, Nod연도 : 1999년장소 : 비알리스토크, 폴란드 비알리스토크 스캔들은 1차 타이베리움 전쟁 중 일어났던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이 일어나는 동안 GDI는 전쟁 범죄 혐의로 고발 당했고 특히 비알리스토크 학살이 주목 받았습니다. 개요해당 스캔들은 WWN 기자인 Greg Burdette이 보도한 국제 뉴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생방송에서 Burdette은 폐허가 된 비알리스토크(Białystok)에 있었습니다. Burdette은 GDI와 그 사령관인 마크 제이미슨 셰퍼드(Mark Jamison Sheppard)가 타이베리움 밀거래 때문에 마을에서 학살을 저질렀다고 고발했습
천하요란RPG, 1세션 플레이 후 감상.
By 아래로 6피트 | 2012년 11월 11일 |
정말 아무생각 없이 집어왔다가, 뭔가에 홀린듯이 번역을 해댔던 천하요란RPG를 오늘 플레이해봤습니다. 일단 모인 분들 중에 시대극쪽 취향이 있었던 분은 아무도 없었고요, 개인적으로 신선조를 아예 모르시거나 알아도 거의 관심이 없으신 점에는 조금 충격을 받기도 했었습니다.ㅜㅜ(으아니, 칼에 지다나 바람의 빛, 월화의 검사는 좀 마이너하다고 쳐도, 바람의 검심의 사이토 하지메! 가 있는데..! 한 번 나오고 인기 투표 순위에 올라간, 오키다 소지가 있는데...! 왜 난 햄보칼 수가 없어..! 나도 정말 구세대구나) 일단 모임 자체는 모인 플레이어 분들이 정말 드립력이 엄청나셔서 굉장히 즐겁게 이루어졌습니다. TRPG를 처음 하신다는 분도 계셨고, 과연 이런 분께 TR의 시작을 천하요란
[TRPG] GURPS 성배전쟁 : 성요시 이야기 - 04
By 셸먼의 골방 | 2013년 7월 6일 |
[스토리]밤 중에 라이더를 처치하고 전투의 피로를 푼 뒤, 오전 9시. 비형랑은 진지 구축의 마지막 단계로서 신전 구축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성요시에 온 뒤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해다는 것을 깨닳은 프란시스카는 여기서 지낼동안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구하러 산을 내려가기로 합니다. 조운이 라이더가 타고 온 오토바이에 흥미를 보여 어제의 전장으로 가서 오토바이를 회수. 기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프란시스카지만 할리대이비슨의 상표는 식별할 수 있었습니다. 산을 질주한 것과 격렬한 전투로 인해 이곳저곳이 망가진 오토바이에 프란시스카는 사이코매트리를 시도하고, 라이더의 마스터로 보이는 남자의 모습과 그 근거지가 항구쪽에 있는 것 같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조운과 함께 오토바이를 끌고 산을 내려온 프란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