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스패로 (2018) / 프랜시스 로렌스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8년 3월 6일 |
출처: IMP Awards 볼쇼이에서 촉망 받던 발레리나였지만 공연에서 사고로 발레를 할 수 없게된 도미니카(제니퍼 로렌스)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부양하고 생활비도 벌기 위해 정보기관의 유력 간부인 삼촌(마티아스 쇼에나에츠)의 제안을 따른다. 제안에 따랐다가 위험한 사건에 엮인 도미니카는 성적 유혹을 무기로 하는 스파이 양성 기관을 거쳐 [스패로]가 된다. 미인계를 구사하기 위해 훈련 받은 미녀 스파이가 미국의 핵심인물과 접촉하다 2중 스파이가 되는 선택을 하게 된다는 고전적인 에스피오나지 플롯을 영화로 만든 작품. 비슷한 소재를 다룬 70~80년대 영화를 보는 것 같은데, 무대 자체는 현대다. 대놓고 과거의 유물이었던 [솔트]나 아예 옛날 얘기였던 [아토믹 블론드]와 다른 지점. 예상 가능
"레드 스패로" 블루레이가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7월 8일 |
솔직히 그렇습니다. 이 영화가 이렇게 화려하게 출시될 영화인가 하는 생각이 좀 들긴 하네요;;; 일단 풀슬립, 랜티큘러 스틸북 한정판부터 나오긴 합니다. SPECIAL FEATURES • Director Commentary by Francis Lawrence : 프랜시스 로렌스 감독의 음성 해설 • A New Cold War: Origination & Adaptation : 신냉전 - 원작 & 각색 • Agents Provocateurs: The Ensemble Cast : 첩보 요원들 - 조화로운 출연진 • Tradecraft: Visual Authenticity : 스파이의 기술 - 완벽한 스타일 • Heart of the Tempest: On Locati
타임머신(2002)_누구나 가슴 속에 타임머신 하나쯤은 품고 사는 거잖아요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3년 8월 8일 |
2002/4/11/목/스타식스 정동 '시간여행'을 통해 운명을 직접적으로 논하는 영화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다. 비슷한 영화로는 최근에 본 '시간 여행자의 아내', 이제는 기억에 남아있지도 않은 '백 투더퓨쳐 시리즈'. 그리고 간접적으로 비슷한 작품으로 예지몽을 다루고 있는 '이프온니'가 있다. 또 내 취향상 직접 본 건 아니지만 '나비효과'라는 영화도 그렇다고. 붙박이 타임머신, 변하는 것은 시간 이 영화에 등장하는 '타임머신'은 좀 특이하다. 시간과 공간을 종횡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 포인트에 놓여져 있다. 따라서 시간을 이동하면 늘 같은 지점에서 하차하게 된다. 어느 시대에 인공 호수 같은 곳에 빠져 있으면 좀 난감하겠다 ㅋㅋ '운명'이 가진 필연적 특성은 가혹하지만, 천
[안나] 스타일리쉬 모델 액션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9월 9일 |
뤽 베송의 스파이 액션 영화로 사실 그리 기대하고 보지 않았는데 내용과 딱 어울리는 신인인 사샤 루스를 내세워 마음에 드는 마트료시카식 구성의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스파이물을 많이 봐왔다면 단계단계 예측이 가능한 수준이긴 하지만 다들 꽤나 매력적으로 나오는데다가 팝콘영화로서는 딱 괜찮아서~ ㅎㅎ 밀라 요보비치가 떴듯이 사샤 루스도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초반에 손목을 긋는 선택과 수습하는 장면은 꽤나 좋았습니다. 사실 거기서 전형적으로 나갔으면 전체적으로 무난하면서도 아쉬웠을텐데 임펙트가 확실하니~ 여자 존 윅이라는 평도 있지만 그건 좀...모델을 표방하고 있지만 몇년간의 수행으론 역시 이 정도가~ 싶기도 하지만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