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nba 플레이오프 잡담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5월 9일 |
* 역시나 하루 늦은 글입니다. W1-8 Game 4 | 87 SAS @ UTA 81 또 하나의 1라운드 스윕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시리즈는 유타가 못했다기 보다 샌안토니오가 너무 잘했다는 느낌이었네요. 시즌 막판 끈질기게 추격하던 피닉스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8번 시드를 거머쥐었던 유타의 기세는 강했고, 프런트진이 다소 약한 샌안토니오를 제퍼슨, 페이버즈, 밀샙의 높이와 힘으로 제압할 수도 있으리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말이죠. 여하간 샌안토니오는 정규 시즌 마무리부터 계산하면 14경기를 연속하여 승리로 이끌었고, 그 직전 2패에 앞서 11연승을 기록하였죠. 그 기세란 정말 도저히 막을 수가 없을 것만 같네요. W4-5 Game 4 | 97 MEM @ LAC 101 '플레이오프에서 팀
[NBA] 클리퍼스-휴스턴 1차전
By GO DODGERS!!!!! | 2015년 5월 5일 |
우려했던대로 크리스 폴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1차전은 결장할거라고 발표가 났다. 아쉽긴 하지만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크리스 폴이 이번 플옵에서 보여준 승부욕을 봤을때 뛸만했다면 분명 뛰었을 거다. 1차전을 희생하는 결과가 되겠지만, 크리스 폴에겐 그만한 가치가 있다. 병아리 리버스에겐 이건 나름 기회인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이냐. ----- 역시 병아리는 주전감이 아니다;;;;;;; 아니, 주전감은 둘째 치고 포가를 본다는거 자체가 무리다. 시야도 좁고 볼핸들링도 불안하고........ 그렇다고 득점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아버지를 잘 둔 병아리. 그런데 점수상으로는 아직 망하는 경기가 아니다. 망하기는커녕 대등하게 득점을 하고 있다. 클리퍼스가 좋은 수비를
NC, 2년 연속 PS 1차전 1회초 ‘악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0월 19일 |
뜻밖의 대패였습니다. 18일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NC가 두산에 0:7로 패했습니다. 투타 양면에서 NC가 완전히 밀렸습니다. 결승점은 1회초에 허용했습니다. NC 선발 해커가 두산 테이블 세터 정수빈과 허경민에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가 되었습니다. 허경민을 상대로는 2-0의 불리한 카운트로 출발해 2-1에서 4구 치고 달리기 작전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 무사 1, 3루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1루 주자 정수빈이 스타트를 끊자 유격수 손시헌이 2루 베이스에 들어갔습니다. 그 사이 허경민의 타구는 텅 빈 3유간을 빠져나갔습니다. 정수빈이 3루에 도달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해커가 허경민을 상대로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했다면 두산의 치고 달리기 작전의 가능성은 낮아졌
롯데 박종윤, PO서 불운과 부진 씻을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0월 15일 |
롯데가 드디어 포스트시즌 첫 관문을 넘어섰습니다. 준플레오프에서 4차전 끝에 두산을 3승 1패로 물리친 것입니다. 롯데는 2008년 이후 작년까지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도 매번 첫 관문에서 탈락하던 악몽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롯데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준플레이오프 4차전의 경기 내용은 좋지 않았습니다. 초반에 얻은 기회를 번번이 무산시키며 경기 종반까지 3:0으로 끌려갔습니다. 특히 타자들 중에서는 박종윤이 부진했습니다. 롯데가 1:0으로 뒤진 2회말 무사 1루에서 박종윤은 4-6-3 병살타로 기회를 날렸습니다. 2:0으로 뒤진 4회말에는 무사 1, 2루에서 작전 수행에 실패해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2구에는 희생 번트를 시도하다 헛스윙했고 4구와 5구에는 페이크 번트 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