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07 [11일] 꼴까타(kolkata) 인도 마지막날, 공항으로
By 샤워의 189+1일간의 짧은 세계일주 | 2013년 9월 1일 |
![13.08.07 [11일] 꼴까타(kolkata) 인도 마지막날, 공항으로](https://img.zoomtrend.com/2013/09/01/a0110707_522201bf19ed8.jpg)
오늘이 여행중 가장 몸이 안좋았던것 같다.억지로 아침을 먹기위해 나오니... 숙소의 에어콘때문에 습도도 낮고 온도도 낮아서 그런지 디카 렌즈표면이 흐려진다. 저기가 어제 점심 먹었던 라두니(Radhuni) 레스토랑샌드위치를 먹으러 다시 N.V. Store에 왔다. 샌드위치 45Rs하고 쥬스 40 해서 85Rs 입맛이 없어 샌드위치는 많이 먹지 못했다. 식욕이 완전 사라졌다. 빨리 지나가 잘 찍지는 못했지만 닭소리가 들리며 자전거가 지나가는 장면을 몇번 봤다.보면 자전거에 닭이 무지하게 많이 달려있다. 인디언 뮤지엄(Indian Museum)에 갔다.150Rs사진을 찍으려면 50Rs를 더 내야한다고 해서 내려했더니 뒤에 들어가면 내라고 한다. 짐을 맡기고(무료) 카메라 들고 들어가는데 돈 내라는
겨울 유럽여행 (27) 오르비에토 : 슬로 시티에서 밍기적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8년 8월 20일 |
1. 아침이 밝았다. 전날 끙끙거리며 아팠던 배는 놀랄만큼 멀쩡했다. 막 일어난 나는 맹한 눈으로 배 이곳저곳을 꾹꾹 눌러보았다. 어라? 엄청 아팠는데? 자고 일어나니 멀쩡해졌네? 나는 전날 밤 두오모 앞에서 빌었던 기도를 떠올렸다. 그렇게 일하시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일하셨나요? 자는 사이에 뿅 하고 나타나서 전기 충격을 주고 가셨나? 나는 고개를 갸웃하다가, 어쨌든 멀쩡해졌으니 다행이다 생각하고 몸을 벌떡 일으켰다. 우아, 상쾌하다! 건강해! 역시 건강한 게 최고다! 나는 전날의 아픈 나로썬 믿기 힘들 가벼운 동작으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했다. 하하. 이 작은 마을에도 신이 살고 계시는구나. 2. 숙소에서 아침을 먹었다. 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