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5.17. 처음 만나는 설레임의 도시, 도쿄! - (16) 아침 댓바람부터 전철 타고 어떤 조그만 시골역을 가다.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4년 5월 16일 |
처음 만나는 설레임의 도시, 도쿄! (16) 아침 댓바람부터 전철 타고 어떤 조그만 시골역을 가다. . . . 일본에서의 3일차 아침! 알람을 맞춰놓고 좀 일찍 일어나긴 했지만, 전날 열심히 돌아다닌 덕에 몸이 조금 피곤. 보통 여행을 오면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또 잠 자는 시간도 아껴가며 이것저것 많이 보려하기 때문에 오히려 '쉬러 온' 여행에서 몸은 몇 배로 더 피곤해지는 경우를 여러 번 경험하는데, 이번 여행도 어김없이 그렇다. 하지만 몸은 피곤해도 이것저것 호기심에 구경하고 다니는 재미 때문에 정신만큼은 맑고 기분은 상쾌하다. TV를 켜니,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가면라이더를 방영해주고 있더라. 예전 도쿄의 로보 부부네 집에서 봤던...ㅋㅋ 아침 일찍 K가 커피를
홋카이도 여행(9) - 토미타 팜과 '철도원'의 배경 이쿠토라 역
By 전기위험 | 2018년 6월 30일 |
(앞 포스팅)에서 숙소를 떠나, 슈퍼를 들러, 본격적으로 이날의 일정을 시작한다. 먼저 가볼 곳은 토미타 팜. 사실 나는 이곳을 들를 생각이 1mg정도밖에 없었지만, H님이 여기서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하셔서...여러가지로 조사 많이 해 본 듯. 내가 토미타 팜을 과감히 생략하고자 하는 이유가 있었는데, 대충 이런 연유입니다. 라벤더가 하나도 피지 않았어! 물론 토미타 팜에서는 다른 계절에도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첫번째 사진에도 있었듯 일부 다른 꽃들도 심어 놓았지만, 이 곳의 아이덴티티는 라벤더라, 흥이 반감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아마 7월 중순 이후가 되면 사람들로 바글바글할듯. 일단 여기서 라벤더 로션 등등을 사고, H님은 라벤더 아이스크림, 나는 라벤더 차(홍차가 베이스인 것 같
난쿠루나이사 오키나와 -3- 오키나와에서 막과자를 사려면? 만화창고
By 일본에 먹으러가자. | 2016년 1월 13일 |
일본의 다가시(駄菓子)를 번역할 때 막과자라는 단어를 썼는데, 다가시하고 막과자는 좀 다릅니다.... 그런데 다가시에 딱 맞는 한국어가 '불량식품'이라. 타협하면 '추억의 과자'가 적당할 것 같은데. 서브컬처 좋아하는 사람에게 오키나와 나하시는 덕질의 무덤과도 같은데, 그나마 유이레일 아카미네(赤嶺)역에 붙어있는 망가바코(만화창고)가 숨통을 틔워줍니다. 덕질 쇼핑이 아니라도 한 번 쯤 가볼만 합니다.만화창고라는 이름처럼 중고만화와 헌책을 취급하지만 그 이상으로 취급하는 것이 각종 중고물품과 헌옷 들입니다. 중고가전도 꽤 많지요.그릇 같은걸 좋아하면 재밌게 둘러 볼 수 있는데, 결혼식 답례품으로 받은 자리만 차지하는 티셋이나 그릇들이 꽤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있습니다.스포츠 용품 코너에 스쿠버 다이빙 관련된
돗토리 여행 3일째 - 미사사온천 3
By 무엇을 하든 Azazaza | 2012년 6월 30일 |
(안되겠다... 지금 오후 4시부터 올렸는데 사진이 도저히 안올라간다... 여기까지만 하고 블로그 옮겨야 할듯.....무슨 짓이야 이글루스!! ㅠㅠ) 부푼 배를 안고 (임신 아닙니다) 온천 장을 나오면서 산책 시간을 1시간으로 잡았다. 대강 7:30 경에 맞춰 나오긴 했는데 여름이라 일찍 해도 떳고 다 좋았지만 상점들은 열지 않았다...흐흑 (열었다면 1시간으로 부족했겠지..) 거기다 체크 인 할 때 받았던 주변 온천 할인 권을 쓰지 못하는게 한으로 남는구나 -정보. 숙박시 주변의 온천들 이잔로 이와사키나 다이키칸 등의 온천 입욕시 할인되는 할인권을 줍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주변 Map을 들고 살펴보니 시작 점 부터 끝 쪽까지 곳곳에 4군데 있었다 이 스폿을 다 찾는 것을 목표로 해서 걷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