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도부츠엔마에 역에 갔을 때 봤던 벤치, 그 동안 자리를 지키던 벤치가 바뀌었는데, 이상합니다. 선로 방향을 가르키던 벤치가 90도 꺾여서 옆으로 보게 바뀌었네요. 게다가 하나는 마주 보게 앉아있습니다.지하철 의자를 재활용했나 싶었는데, 또 그런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습관이란 무서워서 90도 옆으로 꺾은 벤치가 도통 익숙해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자리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앉을 수 있는 사람의 숫자도 줄었으니 분명 무슨 이유가 있어서 이렇게 설치한 것인데.... 그렇게 궁금해하는 사람이 저 뿐이 아니라서 벽에 안내가 붙어있습니다.일본어를 몰라도 대출 알것 같은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의자가 선로를 향해있어 술에 취해 일어서서 비틀 거리다가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나곤 했는데 의자를 90도 돌려 동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