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반의 영화들 : 원더, 보스 베이비, 팬텀 스레드 외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8년 4월 16일 |
![4월 초반의 영화들 : 원더, 보스 베이비, 팬텀 스레드 외](https://img.zoomtrend.com/2018/04/16/e0011813_5ad4006077780.jpg)
4월 둘째주까지 본 영화 총 7편 : 더 홀 트루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레디 플레이어 원, 치즈 인더 트랩, 보스 베이비, 팬텀 스레드, 원더 더 홀 트루스 (코트니 헌트 감독 | 키아누 리브스, 르네 젤위거, 가브리엘 바쏘, 구구 바샤로)유명 배우들이 나오는데다 반전이 있는 법정물이라길래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봤다. 폭력적인 남편을 아들이 욱해서 찔러 죽인 사건에 관한 법정드라마로, 이야기 자체는 법정 미드의 한 회 정도에 적합한 이야기다.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반전을 눈치 챌 수도 있다. 다른 무엇보다 르네 젤위거가 너무 늙어서 깜짝 놀랐다. 처음에는 누군지 모르고 보다가 "어? 목소리가 르네 젤위거 같은데?"하면서 다시 보니 진짜 그녀였다. 세월 참 무상하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츠키
[펍] APEX
By 맥덕 김미고 | 2016년 6월 17일 |
![[펍] APEX](https://img.zoomtrend.com/2016/06/17/a0017614_5763503c22b71.jpg)
임페리얼 보틀 샵에서 맥주를 사고 & 마시고, 솔트앤스트로로 가서 아이스크림, 스텀타운으로 가서 커피를 마시고 나서 이동한 곳은 바로 펍, 에이펙스입니다. 크게 봤을땐 임페리얼 바틀샵이 있는 사우스이스트 디비전 스트릿의 일직선상에 있습니다. 맞은편에는 비어 몽거스가 있네요. 도착했을 땐 이미 저녁, 바깥쪽에 이렇게 기다란 테이블이 있습니다. 입구엔 이렇게 핀볼을 비롯해 다양한 오락기들이 놓여 있습니다. 술 먹고 오락이라니, 사람들 생각하는게 다 비슷한듯. 들어가면 이렇게 탭 근처로 바가 죽 펼쳐져 있습니다. 뒤로는 당연히 테이블, 특히 맥주와 관련된 것들로 온통 장식이 되어 있구요. 에이펙스 펍의 좋은 점. 탭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무려 50개.
후쿠오카 여행 : 저녁 먹고 맥스 밸류 _ 151031
By 자제심은 품절♡ | 2016년 3월 6일 |
![후쿠오카 여행 : 저녁 먹고 맥스 밸류 _ 151031](https://img.zoomtrend.com/2016/03/06/a0009587_56dc1b2f512e3.jpg)
이 다음엔 북오프를 찾기 위한 처절한 삽질이 시작되는데, 진짜 비루한 필설로는 형용할 수 없으니 접겠다. 한 마디로 머리 나빠 몸이 고생한 대표적 케이스임. 노스텐진에 있는거 말고 로프트 근처에도 하나 있단 내 가이드북 설명만 믿고 간건데 내가 길치라 못 찾은 건지, 없어진건지 모르겠음. 이 와중에 왕복을 몇 번 했는지ㅠㅠ 왼쪽 무릎과 허리 나간 결정적 계기는 이게 일차였음ㅠㅠㅠㅠㅠㅠㅠㅠ 님들아, 그냥 노스 텐진 가셈. 보이시죠, 저 밝게 빛나는 북오프 간판. 나 여기서 오토쿠구미 2집 찾음. 모로 가도 서울만 가도 된다고 이제 성불할 수 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3집만 구하면 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로 옆 이온. 여기 슈
[피게레스 여행] 미술관 투어4 _ 달리 미술관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3년 11월 28일 |
![[피게레스 여행] 미술관 투어4 _ 달리 미술관](https://img.zoomtrend.com/2013/11/28/e0011813_5295a821c2705.jpg)
점심 든든히 먹고 몇발자욱 걸어가자, 사진으로만 보이던 바로 그 달리 미술관이 보였다. 달걀을 얹어놓은 궁전 같은 피게레스 달리 미술관 외관 벽에는 똥덩어리 같은 것이 붙어있다. ㅋㅋㅋ 달리 미술관 바로 옆에는 그 미술관을 닮은 호텔(혹은 모텔)이 있다. 이곳도 외관 대박!ㅋㅋ 달리 미술관이 있는 도시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도 우리의 뻘짓은 끝나지 않았다. 입구가 어딘지 도통 찾을 수가 없던 것이다. 입구 비슷한 곳이 있었는데, 사람이 워낙 없어서 저기는 아닐거야 싶었고(나중에 알고보니 보석박물관 출구였다), 돌아돌아 가다보니 미술관 건물을 한바퀴 삥 돌아 입구로 갔던 것. 가서 허걱 놀라고 말았다. 이렇게 사람이 많을 수가! 아무리 달리미술관이라지만...바르셀로나도 아니고 그 인근 소도시인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