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하우스 다운
By My planet - 아이고...;;; | 2013년 7월 3일 |
![화이트 하우스 다운](https://img.zoomtrend.com/2013/07/03/b0056777_51d3685d348d4.jpg)
예정엔 없었는데 일정이 좀 어긋나서 보게된 화이트 하우스 다운입니다. 무슨 우연인지는 몰라도 비슷한 컨셉의 영화인 백악관 최후의 날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떨이 B급 영화라는 인식이 생긴듯 한데 사실 알고 보면 두 영화 다 캐스팅은 상당합니다. 백악관 최후의 날의 경우 제라드 버틀러, 모건 프리먼, 아론 에크하트 출연에 감독은 더블타겟의 감독인 안톤 후쿠아죠. 화이트 하우스 다운엔 최근 쟝고에서 열연한 제이미 폭스가 대통령을 연기했고, 주인공역엔 최근 잘나가는 채닝 테이텀, 감독은 그 유명한 롤랜드 에머리히가 맡았습니다. 다만 역시 화이트 하우스 다운이라는 영화 자체를 보자면 A급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긴 합니다. 다만 영화가 엉망인가 하면 그도 아니라서, 전형적이긴 하나 즐겁게 볼
소울 – 당신의 평범한 삶을 칭찬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1월 27일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재즈 피아니스트 조는 프로 아티스트를 꿈꾸는 학교 밴드의 비정규직 교사입니다. 어느 날 그는 학교에서 정규직 교사직을 제안받은 것은 물론 유명 밴드의 오디션에도 합격합니다. 하지만 그는 맨홀에 빠져 사후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어른스러움으로 치유 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은 삶에 강한 애착을 지닌 중년 남성 조와 인간으로의 탄생을 거부하는 22, 두 영혼의 여정을 묘사합니다. 주인공 조는 현실을 포함한 3개의 세계를 넘나들며 깨달음을 얻기에 ‘소울’은 로드 무비의 요소가 있습니다. 사후 세계에 떨어지지만 죽음을 거부한 조는 인간 탄생 이전의 영혼이 거치는 ‘태어나기 전(Great Before)’에 닿게 됩니다. 인류 역사의 위인들이 멘토를 맡아 탄생
국내 박스오피스 '월드워Z' 첫주 150만 스타트!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6월 25일 |
![국내 박스오피스 '월드워Z' 첫주 150만 스타트!](https://img.zoomtrend.com/2013/06/25/a0015808_51c8f637e6754.jpg)
북미에서는 '몬스터 대학교'에 패배한 '월드워Z'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압도적인 기세로 박스오피스를 장악했습니다. 96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30만 4천명이 들었고, 한주간 154만 7천명이 들면서 가뿐하게 1위. 흥행수익은 117억 3천만원에 달합니다.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마크 포스터 감독, 브래드 피트 주연. 전 세계 이상 기류… 거대한 습격이 시작된다! 의문의 항공기 습격, 국가별 입국 전면 통제, 국경선을 둘러싼 높은 벽, 세계 곳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정체불명 존재들의 무차별적 공격으로 도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인류의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 제리 군인 출신으로 전시 경험이 풍부하고 위기 대처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