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QC):사그네(Saguenay), 길거리와 대성당-4일차(HLFX+352)
By Boundary.邊境 | 2018년 7월 17일 |
* 7월16일, 여행은 끝나고 집에 온지 좀 되었습니다. 먼 길 달려온다고 정리해야 할 것도 많았고, 오자마자 밀린 일에 잠깐 여름 감기도 왔었습니다. 고단한 몸을 추스려 책상에 앉아 지난 사진을 보니 정말 기분이 묘하네요.------------------------------------------------------------------------------------------------------------- 1. 투어를 위해 주차된 버스로 다가갔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들 대부분이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부모님을 대동한 고등학생도 한 두명 보였습니다. 박물관에서 표를 팔던 프랑스어를 쓰던 소녀와 덕후 청년도 있었는데 이 분들이 투어에서 안내를 담당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영어를 쓰는
KBS 클릭 지구촌 세계속으로 - 캐나다 감자 산업
By 로맨티스트의 빨강머리 앤 블로그 Anne of Green Gables by Romantist | 2012년 8월 28일 |
KBS1 <클릭 지구촌 세계속으로>에 캐나다 감자산업에 대한 뉴스가 방송되었습니다. 2분 30초 분량으로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대표 관광지인 빨강머리 앤의 초록 지붕집을 소개하고 섬의 주요 농업인 감자산업에 대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오리리(O'Leary)에 있는 감자박물관과 7월 하순에 열리는 감자꽃 축제가 소개되었습니다. 감자 농부 길버트가 나옵니다. 아래 링크에서 뉴스를 시청해 보세요. ● KBS 클릭 지구촌 세계속으로 - 캐나다 감자 산업 : 고화질 바로보기 ● 원문 기사 링크 :
캐나다에 갑니다.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3년 5월 22일 |
*** enat 은 (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획득했다! 이야기는 지난 겨울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때의 나는 한참동안 집 밖엘 나가질 못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이른바 방랑금단증상에 시달리고 있었다. 논문도 졸업요건도 다 충족됐지만 몸이 아파서 취업시즌은 물 건너 갔고, 딱히 할 일이 없었다. 사실 20대의 가장 찬란한 시기를 대기업에 들어가 서류와 야근 속에서 살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하지만 내가 그렇게나 좋아하는 여행을 가려면 돈이 필요했다. 정말인지 돈 버는 일은 신성한 거다. 그렇다고 언제까지고 알바-여행, 알바-여행을 할 수는 없었고 (지난 유럽여행 때 만났던 일본인 친구는 알바-여행, 알바-여행으로 벌써 지구 반바퀴 이상은 돈 것 같더만... 우리나
캐나다중부(14일차),뉴브런즈윅(NB);프레드릭턴(Fredericton)
By Boundary.邊境 | 2019년 1월 23일 |
프레더릭턴(Fredericton)을 마지막 경유지로 선정한 이유는 세가지 정도가 있었습니다. - 몬트리올에서 집으로가는 최단 루트에서 적당히 하루 자고 갈만한 위치에 바로 이 곳이었고, - 뉴브런즈윅의 주도는 과연 어떤 모습인지 겉핧기로나마 보고 싶었기도 했으며, - 아내와 온라인으로 연락을 주고받던 분이 이 곳에 살고 있었기에 기회가 되면 만나봤으면 했었기 때문입니다. 프레드릭턴에 오기 전 날, 아내는 미리 그 지인에게 연락을 해서 약속을 잡아두었습니다. 저와 아내는 B&B에 도착해서 주인장에게 인사를 하고 짐을 풀고 간단하게 씻은 뒤, 옷을 갈아입고 약속된 장소로 나갔습니다. 작은 브루어리에서 직접 양조한 맥주를 파는, 젊은 감성의 맥주집에서 보기로 했었지요. 특이했던 점은 안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