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 제비우스 파드라우트 사가 (ゼビウス ファードラウト伝説, 1988, NAMCOT) #1 게임소개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3년 1월 6일 |
제비우스 파드라우트 사가 (ゼビウス ファードラウト伝説, 1988.12.23, NAMCOT, 6800엔) 1983년에 오락실용으로 발매되어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슈팅게임의 혁명 '제비우스'의 MSX2 이식판과 신작의 합본팩. 아케이드 버전의 이식판인 'RECON'과 MSX2 전용 신작인 'SCRAMBLE' 2개의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발은 MSX 게임 전문 개발업체였던 컴파일사가 담당. MSX2의 성능을 한껏 발휘하여 아케이드판 제비우스를 이식, 화면 크기를 제외하면 음악이나 그래픽이 가능한 범위에서 충실하게 이식되었고 더욱 강화된 퀄리티를 보여준다. 원작이 나온지 무려 5년 후 오락실용 게임 및 가정용 게임 전성시대에 나온 작품이니 이정도 안해주면 안되겠지만. MSX 슈팅게임 중에서도 최상급
[MSX] 아기공룡 둘리(재믹스판)(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3월 19일 |
1983년에 ‘김수정’ 작가가 그린 만화 ‘아기공룡 둘리’를 원작으로 삼아, 1991년에 ‘잼잼 크럽’에서 개발, ‘다우 정보시스템’에서 ‘MSX(대우 재믹스)’용으로 발매한 액션 게임. 내용은 천재 과학자 ‘구공탄’ 박사가 어느 날 새로운 연구를 하던 중 실수로 천만년 동안 깊은 잠에 빠져 있었던 우주괴물 ‘몬스터 캡슐’을 깨어나게 해서, 아기 공룡 ‘둘리’가 몬스터 캡슐을 물리치기 위해 출동하는 이야기다. 본작은 삼성 겜보이용과 같은 해에 발매했고, 게임 패키지 일러스트가 동일하지만, 같은 게임을 멀티 플랫폼으로 이식한 게 아니라 전혀 다른 작품이다. 줄거리부터가 겜보이용은 친구들을 구하고 사천마귀를 물리치러 떠나는 이야기인 반면. 재믹스판은 우주괴물 몬스터 캡슐을 물리치는 이
[MSX] 로드 파이터 (Road Fighter, 1985, Konami)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2년 10월 30일 |
[MSX] 로드 파이터 (Road Fighter, 1985.8, Konami) 아케이드판 로드 파이터의 MSX 이식판. 국내에선 재믹스판으로 80년대 중후반에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렸던 게임이다. 비슷한 시기에 닌텐도 패밀리컴퓨터용으로도 발매되었는데 MSX판 쪽이 스테이지를 좀 더 충실하게 살린 편이다. 타이틀 화면. 코나미는 비록 MSX일지라도 로고 및 게임 그래픽에 상당히 신경을 쓰며 만들었다. MSX판에선 코스가 아닌 '스테이지'로 표시된다. 원작과도 패미콤판과도 다른 MSX판만의 그래픽. 차들의 그래픽이 동글동글 귀여워져서 정감이 간다. 스테이지1 시작시 신호등의 그래픽이 인상적이다. 스피드와 연료는 원작처럼 우측 하단에 게이지로 표시, 체크포인트까지의 위치도
[FC] 수퍼 제비우스 검프의 수수께끼 (スーパーゼビウス ガンプの謎, 1986, NAMCOT)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3년 1월 5일 |
수퍼제비우스 검프의 수수께끼 (スーパーゼビウス ガンプの謎, 1986.9.19, NAMCOT) 닌텐도 패밀리컴퓨터용으로 발매된 '제비우스'의 정식 속편. 각 에리어마다 있는 클리어 조건의 수수께끼를 풀어야만 다음 에리어로 넘어갈 수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면 해당 에리어가 무한 루프된다. 한마디로 '퍼즐'과 '슈팅'이 결합된 기묘한 작품. MSX용으로 발매되었던 '그라디우스~고퍼의 야망 에피소드2~(1989, Konami)' 역시 이런 퍼즐적 요소가 있긴 했지만 1986년에 이런 참신한 퍼즐형 슈팅게임을 내다니 과연 남코는 대단하다고 할까. 다만 전작인 '제비우스'가 워낙 명작이다보니 이런 퍼즐적 요소는 오히려 사족으로 느껴져 불만 역시 많았다고 한다. 게임 자체는 그럭저럭 재밌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