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인물평 - 쉬브 팰퍼틴 AKA 다스 시디어스
By 멧가비 | 2015년 10월 13일 |
![스타워즈 인물평 - 쉬브 팰퍼틴 AKA 다스 시디어스](https://img.zoomtrend.com/2015/10/13/a0317057_561d12e291417.jpg)
Sheev Palpatine AKA Darth Sidious 오래 전 프리퀄이 한참 핫할 때, 팰퍼틴 재평가 어쩌고 하며 뇌내망상에 가까운 글이 돌던 때가 있었다. '프리더 좋은 상사' 썰은 그냥 농담에 가깝지만 팰퍼틴 재평가는 이런 저런 분석과 설정까지 동원된 꽤 진지한 글이었기 때문에 더 무시당했던 것 같다. 물론 캐릭터로서는 재평가의 여지가 없다. 포스의 진정한 균형은 개소리고, 짤탱이 없는 우주 악당이다. 다스 베이더는 연출에 의해 '악역 기믹'으로 내세워졌을 뿐 사실 따지고 보면(클래식 기준) 실질적인 악행은 거의 없었던 반면, 팰퍼틴 노인네는 클래식에서 이미 제대로 된 악 그 자체였다. 하지만 기준을 '악당'에 두면 확실히 좋게 평가할 수 밖에 없다. 치밀하게 세운 계획과
닥터 후 Doctor Who 닮은꼴
By 멧가비 | 2015년 7월 13일 |
![닥터 후 Doctor Who 닮은꼴](https://img.zoomtrend.com/2015/07/13/a0317057_55a3cbaf8cea3.jpg)
704에 나오는 샤크리 볼 때 마다 이 아저씨가 자꾸 떠올라서 신경 쓰인다. Doctor Who Shakri Darth vader
10월1일 야구분석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By 속좁은 북극의눈물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6년 9월 30일 |
![10월1일 야구분석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https://img.zoomtrend.com/2016/09/30/c0217448_57ee550935fc6.png)
불펜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버린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로빈 벤추라(11승 11패 4.40)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4이닝 10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조기 강판 당한 바 있는 벤추라는 8월에 보여주었던 강력함을 9월엔 전혀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클리블랜드 상대로도 큰 기대는 여전히 어려울듯.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막판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6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서의 득점력만큼은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불펜의 부진은 대단히 뼈아플 것이다.비로 인해 한숨을 돌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라이언 메릿(1.50)이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3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0.2이닝 1실점의 부진으로 보인 바 있는 메릿은 9월 확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성공적인 세대 교체
By 새날이 올거야 | 2015년 12월 17일 |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성공적인 세대 교체](https://img.zoomtrend.com/2015/12/17/b0075091_5672694df400b.jpg)
영화의 시작을 알리자마자 존 윌리엄스의 음악 'Star Wars'가 흐르고, 배경 설명 자막이 살짝 지나간다. 팬심 가득한 이들에게는 이 시점이 가장 떨리거나 가슴 뭉클한 순간이었을 테고, 나처럼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도 귀에 익숙한 음악 때문에 몸 안에서는 화학 반응이 일어나고 있었음이 틀림없을 테다. 이번 영화는 1983년 개봉된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을 그리고 있다. 그런데 실제 시간도 어느덧 그만큼 흘렀다. 한 세대가 훌쩍 지나 버린 셈이다. 세대와 세기마저 넘나들며 여전히 살아 숨을 쉬고 있다는 건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이번 작품이 담고 있는 가장 큰 골자는 제다이 기사단을 재건하려다 실패한 영웅 루크 스카이워커를 찾기 위한 새로운 인물들의 모험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