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검술훈련 20171203 원거리 전투의 비숙련, 피오레, 쉬랑크훗 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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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드라마 "스카페이스" 주제가에 맞추어 80년대 오락실풍으로 꾸며 봤습니다. 우리팀의 슈퍼고딩은 빠르게 물러나며 거리를 만드는 걸 좋아하는지라 싸우게 되면 늘 원거리 전투의 특징이 많이 드러나게 됩니다. 세밀한 거리 조절, 오른발 앞에 두고 방어적인 태세를 만들어 진입하는 것, 머리베기 위주의 싸움, 막거나 흘리고 치는 것, 타이밍 어택 등이죠. 리히테나워류를 주로 하는 그룹은 이런 원거리 싸움에서 숙련도가 낮을 수밖에 없는데 리히테나워류 방어의 원칙 상 붙어서 싸우는 걸 좋아하게 되거든요. 붙어서 싸우다 보면 자연히 멀리서 싸우는 경험은 적어질 수밖에 없죠. 이것도 어떻게 보면 평평하고 마찰력 높은 바닥과 미끄럽고 불안정한 바닥의 차이가 나온다고 할 수 있는데 돌밭이나 진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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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쉽게 이해하는 15세기 리히테나워 검술 특징
우리 그룹은 요하네스 리히테나워의 『전투의 예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리히테나워 전투의 예술의 검술 체계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제작한 것입니다. 요하네스 리히테나워는 생몰연도가 불명이지만 문헌상의 묘사로 보아 대체적으로 1448~1452년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의 검술은 15세기 후반부터 16세기 내내 독일 민간 사회에서 도시 중심으로 널리 퍼진 검술이 되었습니다. 리히테나워 검술은 기본적으로 문맹을 대상으로 한 체계이며, 후기 마스터들처럼 복잡한 책과 설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쉽게 외울 수 있는 검결(Zettel, Zedel)을 기본으로 연상 작용을 통해 기술들이 기억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런 기법은 15세기까지 평범
코로나-19호에 대비한 집안에서의 훈련
피오레 검술 재현 영상으로 유명한 아카데미아 세르미에리에서 코로나 19호우한폐렴로 많은 검술 클래스들이 무기한 휴업에 돌입한 가운데 집에서 할 수 있는 훈련에 대해 코치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더불어 수많은 실력있는 HEMA가이들의 베이스가 펜싱이란것도 다시 확인되네요. 펜싱과 중세검술이 이질적이다 보니 펜싱의 틀을 깨지 못하면 대부분 고만고만한 수준에서 머무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고전적인 기술 연습이 병행되지 않으면 대부분 그 틀을 못깨는 것도 공통적인 현상이고요. 하지만 틀을 깨든 못깨든 처음 배운 무술은 절대 못버리는 것 같습니다. 한시바삐 코로나-19호챼.이.니.스.바.이.러.스.가 종식되어서 세계가 정상화되었으면 좋겠네요.
20200329 원거리 연속베기의 장단점
지난주 영상인데 이날은 몸이 굳어 힘이 들어가 전체적으로 필요 이상의 강타를 날리고 그만큼 틈도 많이 나왔던 날이었습니다. 여하간 왜 리히테나워가 우리는 쟤들처럼 한번 벨때까지 여러번 휘두르지 않고 실이 달린 것처럼 한번에 간다 라고 했는지 그게 왜 독일전통검도(?)의 카운터가 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네요. 연속베기를 하면 영상에서도 나오듯이 분명히 상대방이 위축되기는 하지만, 1분 7초나 2분 30초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칼이 돌아가는 틈을 보아 바로 들어가는 베기로 확실히 쳐버릴 수 있습니다. 겁먹지 않는 상대에게는 쓸모없는 셈이죠. 이점 때문에 리히테나워류가 그런 독일전통검도(?)의 방식을 경멸하듯 서술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확히는 연속베기를 하면서 상대방을 그대로 베려고 간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