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잡스'는 왜 실패했나?
By 꿈은 닐 카프리 인데 현실은 챈들러 빙 | 2013년 9월 18일 |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았던 스티브 잡스.. 그의 인생을 모델로 한 영화가 만들어졌을 때, 성공 할 것이라곳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영화는 평론가들 한테서도 관객들 한테서도 실패했다. 빌리 빈을 모델로 한 '머니볼' 마크 주커버그를 모델로 '소셜 네트워크' 하워드 휴즈를 모델로한 '에비에이터'와 다르게 영화 잡스 는 실패했다. 제목 부터 노골적으로 '잡스'로 했다 ㅡㅡ;; 위의 영화들은 제목에서 보듯이 탄탄한 텍스트(평전 또는 논픽션)들이 있었고, 각본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그에 비해서 내가 아는한 영화 잡스는 원작이 없다.게다가 잡스의 인생은 영화 한편으로 다 닮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방대하다. 영화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이고, 목적인데 이 영화는 그냥 잡스가 살
잡스 기대된다
By 앤잇굿? | 2013년 7월 25일 |
개봉일2013.08.29. 메인카피우리가 몰랐던, 그의 진짜 이야기 줄거리맨발로 교정을 거니는 괴짜, 자유로운 영혼의 히피였던 젊은 시절의 잡스. 대학을 자퇴하고 절친 스티브 워즈니악과 자신의 집 차고에서 ‘애플’을 설립해 세계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를 세상에 내놓는다. 그 후 남다른 안목과 시대를 앞선 사업가적 기질로 애플을 업계 최고의 회사로 만들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CEO로 승승장구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혁신과 완벽주의를 고집하던 그의 성격으로 결국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내쫓기게 되면서 인생에서 가장 큰 좌절감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11년 뒤, 스티브 잡스 퇴임 후 하락세를 걷던 애플을 구원하기 위해 돌아온 잡스는 다시 한번 세상을 뒤흔들 혁신을 준비한다. 기대범정부 차원의 잡스형 인재 키우기
JTBC 잡스 - 3mc가 공격 올인 조합이라 답이 없네
By 《컨텐츠 가이드》를 꿈꾸는 격화의 리뷰 노트 | 2017년 4월 5일 |
2화 국회의원편에서 〈전문직 일반인들에게 직업적인 애환을 예능으로 풀어가는> 가능성을 봤습니다만,곰곰히 생각해보니 이 3명의 mc진으로는 무리네요. 전현무 - 진행은 괜찮지만 게스트에게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타입은 아님. 박명수 - 무리수 개그로 웃기는 타입이라 게스트의 말을 방해하기 쉬움.노홍철 - 좋은 리액션을 보이지만 거기서 끝이고 다음 화제로 연결하지 못함. 공격수 3명을 모아놓고 수비적인 운영을 지시하면, 잘 될리가 만무.누가 기획한지는 모르겠지만 인선에 실수한 듯. 저라면, 진행에 강한 이특이나 게스트 배려에 능한 조세호를 메인으로 하고, mc진이 게스트들에게 배우는 구도로 하고 싶네요. 30대 중심의 나이대로 게스트의 경험을 듣는 방식으로요.그래도 전현무를 쓰고 싶다면 전현
해외 라스트 오브 어스2 게임 재고 근황...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20년 7월 6일 |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라스트 오브 어스2라는 게임의 근황이라고 합니다. 과거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전작의 명성으로 인해 상당수의 게임 판매점들은 꽤나 많은 재고를 확보해 두었는데, 예상치 못한 악평들과 판매부진으로 악성 재고만 쌓여가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제2의 '아타리 쇼크' 가 도래한 것 아니냐라는 우스갯 소리가 심각하게 들릴 정도로 생각보다 사태가 심각한 모양입니다. 일반 공산품과는 달리 게임샵에서는 악성 재고 타이틀을 전혀 반품할 수 없는 구조인데, 그런 유통 시스템에서 개 당 5~6만원쯤 하는 나름 고가의 제품이 수 백장 이상으로 쌓인다면 가게 운영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할 것입니다. 여기에 한정판 물량까지 덤으로 발주를 넣어버리는 바람에 많은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