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오펀스 - 공감도 안되고 막나가는 느낌이다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6년 3월 6일 |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걸까요;;; 지난화에서 주역급 XXX 군 사망의 여파가 쭉 이어지는 이번 22화. 철화단 대부분이 충격을 받았습니다만 그 와중에 쿠델리아 양은 할일을 다 해서 마카나이와 협상해 철도를 통해서 아브라우 회의 잠입 루트를 정하고 또 만약의 변수로 마카나이에게 로비활동을 의뢰하는 등등 마치 사람이 바뀐 것처럼 능력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반면 우리 17세 여신님 카르타 이슈 씨는 파리드가 당주님과 그 아드님 양쪽에게 "무능한 애송이" "죽었으면 더 망신안당할텐데"같은 소리나 들으니 더더욱 안습이지요. 또 철화단쪽도 신통치않은건 마찬가지라서 방안에 틀어박힌 올가를 미카즈키가 기운을 북돋아주는건 좋은데 그게 "몇명 죽이고 얼만큼 부수면 돼?"라면서 마치 살인과 파괴만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2기 9, 10화(34화, 35화) 간단한 감상평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6년 12월 5일 |
제34화 비다르 일어서다 저마다 품은 야심이 수면을 드러내며 마침내 재앙의 괴조가 깨어나는 철혈의 오펀스 34, 35화(2기 9, 10화)입니다 걀라르호른과 터빈즈 내부로부터 본격적인 견제를 받는 철화단과 맥길리스 갈수록 돈독해지는 이 둘의 진전되는 관계 속 화성에 잠든 엑제전의 재앙이 깨어나며 이야기는 급변하기 시작합니다 주연을 둘러싼 인물과 세력들의 심상을 보여주는 34화의 역할은 의외로 중요합니다충격적인 커플링 반전도 있고 더 이상 지원할 필요가 없는 지경까지 올라올 철화단을 보는 터빈즈 내부의 시선과 맥길리스의 세력권 확장을 견제하는 아리안 함대의 인물에 대한 조명으로 특히 복수라는 아이덴티티 외의 비다르가 가지는 이미지를 본격적으로 부각합니다 주연
썬더볼트를 빨면 건담을 다 안것같은 기분이 들지...
By 라우켓맨이 사는 곳 | 2017년 1월 20일 |
15분짜리 단편을 끊어서 내놓아서 전작들을 능가하는 평가를 받은 건담이 있다. 이 작품은 전작보다 sf고증이 전작보다 좋았고 인물들간 감정표현이 좋았으며 나오는 기체들도 매력적이었다. 썬더볼트가 아니라 건담시드 스타게이저 이야기다. 인간은 자기가 보고싶은것들만 보고 느끼고싶은것들만 느낀다고 동시기에 하던 철혈의 오펀스가 평이 안좋아지자 귀신같이 썬더볼트를 물고늘어지며 치켜세우고 있다. 아마 건담을 오래 봐온 사람들이면 과도한 썬더볼트 치켜세우기는 자중 할 것이다. 본인도 좋게보기는 하지만 이게 최고다하고 치켜세우는건 자중하는 편이다. 그건 그간 나온 작품들과 다른 건담팬들한테의 예의가 아니니깐. 위에 스타게이저 사례를 들면 알수있듯이 안좋은 소리 듣던 작품이라도 다른 인간들이 주물러서 좋은 외전이
If 철혈, 고뇌하는 인격자 올가와 미워할 수 없는 허당 쿠델리아
By TERMINAL HEAVEN'S ROCK | 2016년 3월 22일 |
이번의 요점은 벼엉신 같은 야쿠자 기운 쫙 빼보기. 사실 테이와즈에 사카즈키 빨면서 들어가도 괜찮은데... 진지하게 그게 문제가 아니니. 올가는 본편보다 약기, 일단 리더로서 열심이지만 철화단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가지고 있고 미카즈키 이외의 아이들에게 기대기도 한다. 긍정적인 리더상이지만 자신에겐 모두에게 보여줄 비전이 없는것을 힘들어 하고 있다. 짧게 말하면 그 '가야할 장소'를 찾지 못한 상태. CGS에 찾아온 쿠델리아가 자랑스레 말한 화성독립운동이 올가에게 그 길로 보인다. 철화단 결성 후 걀라르호른에게 찍히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쿠델리아를 돕기로 한다. 위처럼 쿠델리아는 본편보다 더 행동력이 강하고 자신감이 있다, 다만 조금은 사상누각끼가 있는 근자감. 그래서 미카즈키의 태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