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2007)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1년 1월 10일 |
원작 소설을 최근에야 읽고 영화를 봤는데 생각외로 괜찮았다. 일단 주연인 그르누이 역의 벤 위쇼부터 더스틴 호프만, 앨런 릭맨까지 주조연 배우들의 연기가 빠지는 사람이 없고 무엇보다 소설에서 굉장히 공들여 묘사한 냄새들을 영상을 통해 보여주는데 파리의 어시장이나 뒷골목을 보여줄땐 진짜 화면에서 생선 비린내며 오물과 사람들의 체취가 뒤섞인 냄새가 훅 하고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다. 그르누이가 처음 살인을 저지르고 피해자를 벌거벗긴 후 체취에 탐닉하는 장면이나 후반부 충격과 공포의 장면 등 노출장면의 강도 (...)가 꽤 센편. 근데 노출장면의 세기는 강한데 이것이 에로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첫 살인 장면도 그렇고 야하다기보다 '이런 미친...' 하는 생각이 드는 쪽. 소설을 읽고 영화를 보다 보니
"주먹왕 랄프" 속편이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8월 4일 |
디즈니는 현재 정말 심각할 정도로 많은 분량의 작품들이 준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봉 일정을 보고 있노라면 뭔가 하나 밀리거나 하면 정말 크게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쉽게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빽빽하게 구성 되어 있는 상황이기까지 하죠. 마블과 디즈니 애니, 픽사 애니, 스타워즈가 서로 뒤엉켜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솔직히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워낙에 엄청난 분량이 들어가고 있기도 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작품 역시 확정이 되었습니다. (포스터는 팬이 만든 것으로 실물은 많이 달라질 겁니다.) 아무튼간에, 디즈니의 거대한 욕망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단 기다려 봐야죠.
고스트 버스터즈 - 2016 약스포
By You can call me Ethan | 2016년 10월 5일 |
성반전과 원작에 대한 오마쥬가 가득한 영화 단점은 너무 흥미 위주로 가볍게 영화를 풀어냈다 미국식 유머, 오마쥬, 성반전 이게 끝인 영화다 하지만 그 테마들로 여러가지 시도를 한게 또 장점인 영화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장점들은 말 그대로 시도인만큼 편집된 흔적이 여기저기 보인다ex) 햄식이형 댄스씬 골빈 금발남을 표현하는게 빵터졌었다 ㅋㅋ 햄식이형 여기 이렇게 나올줄이야 햄식이 형 토르 촬영 안하고 있으니 살빠진거봐 댄스 나올때 굉장히 기대했는데 편집되서 슬펐음 ㅠㅠ 그래서 마지막 스탭롤 올라갈때 춤 끝까지 다 보고있었다 ㅋㅋ 그리고 똘끼 브레인 홀츠먼 그냥 또라이 케릭터인줄 알
격전의 아제로스 계삭후 복귀 후기 및 그간 한 뻘짓 (약스압)
By The EGLOOTH | 2020년 9월 6일 |
계정삭제 한후 새케릭 키운지 2달, 9월 1일자로 광기에 빠진 이안이 부캐 경험치 100%를 때린것도 모자라 이번엔 평판 100% (격전의 아제로스와 이전확장팩인 군단) 이라는 정신나간 버프를 한달간 부여한다는 말도안되는 기적의 논리에 따라 계정삭제 후 새케릭을 키우던 본인은 군단 룩딸팟 레이드를 다니려 했는데 (룩딸 > 탈것) 1년전엔 당연하게도 날아다닐수 있었던 지역을 날수없음에 탄식이 절로 나오고 눈물이 앞을 가리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문제는 부서진 섬 길잡이 (군단 플라잉 업적) 이 9월 1일에 끝났다. 이 이십안해꼬지같은 색히들 아무튼 근 1.5년만에 새로 시작하는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업적도 여기저기 찾아보고 살펴보고 맛보고 뜯고 즐기고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