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비가미를 플레이하고 마스터까지 해보고 옴
By 아래로 6피트 | 2012년 8월 16일 |
시노비가미는 리플레이가 워낙 포장이 잘 되있었어서, 기대를 많이 했다가 일플에 참가하여 첫 체험을 한 후 그 환상이 많이 깨진 시스템이었다. 일단 한 번 모임에 끝나는 게임치곤 시간이 굉장히 많이 소모되었었고, 플레이어가 씬을 드립쳐서 이끄는게 여러번 반복되면서 참신함은 순싯간에 사라지고 억지 혹은 대충 때우기로 일관되기 일쑤이며, 모임에서 마스터나 플레이어가 리플레이처럼 훌륭한(?) 드립을 구현할 역량을 갖춘 경우가 적다는 것, 또한 한국인 종특상 아수라가미가 되어 은근히 의상하기 쉬운 혼돈의 아수라장이 된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그렇지만 그 시스템 자체가 주는 매력이 워낙 대단했기에 완전히 던져버린 것은 아니었는데, 이번에 친한 사람끼리 모여서 플레이를 하고 또 우연찮게 바로 즉석 마스
소드월드 2.0 4번째 시나리오 서플인 커즈드 랜드를 훑어봤는데
By 아래로 6피트 | 2012년 9월 12일 |
![소드월드 2.0 4번째 시나리오 서플인 커즈드 랜드를 훑어봤는데](https://img.zoomtrend.com/2012/09/12/d0130714_504fd60fbf45d.jpg)
<표지는 요렇게 생겼슴다. 딱 봐도 미스트 캐슬 생각나는 표지> 미스트 캐슬을 이미 제대로 한 번 돌려 먹어서 그런지, 이건 그닥 확 안 끌리네요. NPC 컨셉 자체도 중복인 게 굉장히 많고, 게임 진행 방식도 거의 같은데, 자료로 던져진 스토리 떡밥이 매우 매력적이진 않네요. (랄까, 사실 미스트 캐슬이랑 중복 컨셉이 강하다는게 흥미가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 음... 이런저런 반전 자체는 더 크고 교묘할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현재로서는 마음이 그닥 땡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월2.0이라면 그냥 이터널 엠파이어식의 모험&개척물이 더 낫지, 극도로 적대적인 장소에서 상황의 비참함과 룰적인 괴롭힘을 당하면서 버티다가 탈출하는 캠페인을 경험하는 것은 마스터건 플
드래곤즈 크라운!!!
By 맨발♡모에 시로의 건전(?)아지트 | 2013년 10월 5일 |
![드래곤즈 크라운!!!](https://img.zoomtrend.com/2013/10/05/b0055928_524ecc363042f.jpg)
한글!! 한글!!! 맨발![...?] 어헝헝허헣어허헣어헝ㅎ어헝헝헝헝헝헝 그리고 플레이근황 전에 일판으로 구입한걸로 엘프와 파이터를 키워놨으므로 한글판은 본인 처럼 땅딸막한 드워프로 시작. 시종일관 잡고 던지고 하는게 무진장 재밌군요. ㅠㅠ 역시 자국어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건 최고입니다. ㅠㅠ
TRPG의 크리티컬과 펌블
By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한 이글루 | 2012년 4월 15일 |
![TRPG의 크리티컬과 펌블](https://img.zoomtrend.com/2012/04/15/20120415150400008845141701.jpg)
1~5는 크리티컬 95~100은 펌블 공식 룰에서는 이런 룰은 없지만 사람들이 많이 쓰게되는 개조 룰이다 기능치의 1/5은 스폐셜로 정하는 룰도 있는데 크리티컬과 스폐셜을 나눠서 쓰기 힘들어서 스폐셜은 안 쓰는 경우가 많음 이런 예를 알기 존나 알기 쉽게 만든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