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 "동북아 루저들의 별" 주성치
By 영화중독자 칼슈레이 : 손 끝으로 보내는 당신을 향한 메시지 | 2012년 9월 6일 |
![식신 - "동북아 루저들의 별" 주성치](https://img.zoomtrend.com/2012/09/06/b0145367_504844b1e9408.jpg)
[식신, 食神: God Of Cookery, 1996] [영화 <식신> 포스터] "모 레이 타우", "홍콩의 찰리 채플린", "동북아 루저들의 마음의 별" 세간에서 "주성치의 영화"를 말할때 언급하곤하는 표현들이다. "황당한 설정, 논리를 파괴하는 전개, 과장된 연기"를 내세우는 독특한 스타일을 통해 홍콩 평론가들로부터 얻게된 타이틀 "모 레이 타우(Mo-Lei-Tau, 無厘頭, 홍콩 광둥어 속담 '행동이나 말뽐새가 이해하기 힘들며 그 언행이 명확한 목적이 없고 이치에 맞지 않다'라는 뜻을 지님)".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라 말한 찰리 채플린처럼, 관객으로 하여금 유
소림축구의 재림. 소림사가 하남건설사그룹과 축구학교를 설립예정
By 차이컬쳐 | 2013년 8월 11일 |
![소림축구의 재림. 소림사가 하남건설사그룹과 축구학교를 설립예정](https://img.zoomtrend.com/2013/08/11/a0036846_520620c0eff5d.jpg)
소림사가 중국하남건설과 함께 20억여 인민폐를 들어 축구학교를 세우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소림사측의 말로는 소림무술의 기술이 축구기술에 응용이 될 수도 있고, 소림무술의 킥력이 축구에 도움이 될 거라고 했다는데요. 과연 오랜세월 부진에 빠져 있는 중국축구에 소림사가 도움이 될 지는 지켜봐야 겠습니다.
서유기 모험의 시작 - 주성치 감독의 ‘삼장법사 비긴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2월 10일 |
![서유기 모험의 시작 - 주성치 감독의 ‘삼장법사 비긴즈’](https://img.zoomtrend.com/2015/02/10/b0008277_54d9c57dee032.jpg)
※ 본 포스팅은 ‘서유기 모험의 시작’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얼치기 퇴마사 현장(문장 분)은 요괴를 죽이지 않고 교화하려 최선을 다합니다. 강에서 물의 요괴(이상정 분)를 퇴치하는 과정에서 현장은 퇴마사 단소저(서기 분)의 도움을 받습니다. 단소저는 현장에 끊임없이 구애하지만 현장은 단소저를 외면합니다. 오마주들 주성치가 감독을 맡은 2013년 작 ‘서유기 모험의 시작’이 뒤늦게 개봉되었습니다. 원제 ‘서유 항마편(西游 降魔篇)’이 말해주듯 서유기의 세계관 속에서 퇴마사 현장과 단소저가 요괴를 퇴치하는 과정을 묘사하는 코믹 판타지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동요집 ‘동요 300수’로 요괴를 교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 어설픈 이상주의자 현장과 달리 단소저는 첨단 장비와 부하들을 지니고 있
소오강호 2001
By 치르치르's JouRNeY | 2014년 4월 11일 |
![소오강호 2001](https://img.zoomtrend.com/2014/04/11/b0003535_5346f42229a8a.jpg)
얼마 전 카톡대화를 하다가 우연히 이야기가 나온 무협이야기에 다시 찾아보고 있는 소오강호 (2001). 최근 한국의 케이블방송에서 소오강호 오리지널이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했던 모양이더라고요. 아마 지금도 하고있지 않을까 싶네요. 김용 영웅문 시리즈 중에선 소오강호를 제일 좋아합니다. 신조협려, 천룡팔부 등 다른 시리즈는 내용도 잘 기억 안나지만 소오강호만큼은 몇번을 다시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정파와 사파의 구분은 무엇이고 호인과 악인의 구분은 무엇인지 그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며 흑에도 백에도 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의와 정의 길을 찾는 주인공 영호충이 참 제 취향이에요. 사실 2013년에 새로 찍은 소오강호가 재밌다고 하기에 2013년판을 찾아보았으나 임영영이 나와야 하는 대목에서 여리여리한 여성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