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 괌여행 (7) 카페 굳챠와 이파오 해변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21년 11월 7일 |
1. 괌에서 맞이하는 두 번째 아침.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에 자연스레 깨어났다. 몽롱한 정신으로 발코니에 나가니 세상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괌은 일몰보다 일출이 더 아련한 것 같아. 손가락으로 눈꼽을 떼어내며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했다. 안녕, 오늘. 2. 힐튼에서 25달러짜리 호텔 조식을 먹을까 하다가, 조금 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텔 조식이야 뭐... 빵, 베이컨, 계란, 샐러드, 요거트, 과일주스 있겠지. 그런 뻔한 음식들을 다른 투숙객들과 한데 모여 먹기 보단, 괌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소박한 카페에 가고 싶다. 그래서 구글맵으로 검색해보니, 이틀 전 저녁을 먹었던 프로아 레스토랑 근처에, 샌드위치 맛있고 인테리어 괜찮다는 카페가 있다고 했다. 좋아, 여길
알수없는근황
By 프리랜서의 베란다 | 2015년 6월 11일 |
![알수없는근황](https://img.zoomtrend.com/2015/06/11/c0188489_5579469663691.jpg)
기사때문인지 덕분인지 김해로 갔던날. 수로왕릉비에는 아무도 없었다..... 나 혼자 덩그러니. 누가보면 '저 사람 백순가봐' 했을법한 다행히 카메라 메고있어서 그런 오해는 모면. 어차피 나 혼자밖에 없었다는게 함정^^. 한옥마을을 돌고 나와서 따뜻한 호박죽 한사발 하고 2층에 화장실갔는데 풍경이 너무 이쁨. 너무 오래 안내려와서 주인아주머니 오해하셨을듯... 혼자 집 뒷산 등산도 갔는데 이런 풍경이 펼쳐졌다.. 나 왜 좀 무섭지...? 다시는 못가겠다 혼자 뒷산.. 사진첩에서 볼때마다 놀래서 여기올리고 빨리지워야겠다는 마음. 메르스가 우리나라에 오기도 한참 전에 갔었던 청도 와인터널. 사람와글와글 바글바글에 치즈값이 금값이여. 벨큐브보다 더
공덕 한옥카페 “달팽이가 그린 집”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4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