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틀러 - 초호화 캐스팅으로 엿보는 미국 현대사의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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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 초호화 캐스팅으로 엿보는 미국 현대사의 이면

버틀러 - 초호화 캐스팅으로 엿보는 미국 현대사의 이면

※ 본 포스팅은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를 백인 농장주에 살해당한 흑인 소년 세실(포레스트 휘태커 분)은 인생유전 끝에 백악관의 집사로 발탁됩니다. 직장인 백악관에서는 인정받는 세실이지만 장남 루이스(데이빗 오옐로워 분)가 흑인 인권 운동에 나서며 가정의 평화는 깨집니다. 리 다니엘스 감독의 ‘버틀러’는 윌 헤이굿의 ‘A Butler Well Served by This Election’을 바탕으로 백악관의 흑인 집사 유진 앨런의 실화를 각색한 영화입니다. 어린 시절 비극적 사건에 휘말려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이별한 주인공 세실은 생계를 위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버틀러(butler), 즉 집사가 됩니다. 카메라가 반복적으로 초점을 맞추는 흑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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