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묘지- 망한 각색

꿈꾸는드래곤의 레어|2019년 4월 16일
Posts

공포의 묘지- 망한 각색

꿈꾸는드래곤의 레어|2019년 4월 16일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 짜도 별수없습니다. 유명할데로 유명한 스티븐 킹의 애완동물 공동묘지의 영화입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소설이고 이미 내용도 다 아는 내용이라 어떤 식으로 살려내었는지 정도나 궁금해서 봤는데.... 음.... 초중반부야 원작대로 갑니다 연출은 느릿느릿하지만 꽤나 밀도있고 세심하게 표현해주고 있어서 제법 마음에 들었기도 하고요. 문제는 후반부에 딸이 살아돌아오고나서 아내가 죽는 부분부터인데...모든걸 수습하고도 아직도 정신을 못차려서 또 아내를 살리고 파멸을 맞이하는 원작과 달리 돌아온 자들이 직접 살려내버리는 식으로 각색을 해버렸는데 이 부분에서 크게 실망했네요. 주인공의 자업자득성도 크게 약해지고 원작의 소원빌기류 괴담의 마무리같은 느낌이 참 좋았었는데...

Related Posts

3 posts
더 어두운 걸 좋아하십니까 [상/하]

더 어두운 걸 좋아하십니까 [상/하]

MAIZ STACCATO|2026년 3월 10일|도서정보

스티븐 킹의 단편집, '더 어두운 걸 좋아하십니까'를 완독했습니다. 단편집은 다양한 이야기가 짧게 담겨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스티븐킹의 단편은 밀도가 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상권에 다섯 편, 하권에 일곱 편의 단편이 담겨있는데 그 중에 과반수가 흥미를 끌었습니다. 책 뒤에 나온 앤서맨도 괜찮았고 대니 코플린의 악몽도 너무 좋았어요. 다만 '가장 무서운 이야기'라고 하는 꿈꾸는 자들은 생각보다 아쉬웠네요. 이 단편집에서 추천할만한 소설이 꽤 있는데, 그 몇 편만 건지더라도 책 값은 충분히 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

호러의 제왕 스티븐 킹의 최애 영화 추천 TOP10

뮤비뮤|2026년 1월 25일|영화

호러의 제왕 스티븐 킹의 최애 영화 추천 TOP10 안녕하세요 영화 인플루언서 뮤비뮤입니다♡ 스티븐 킹 하면 공포 소설만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그는 영화광으로도 유명해요. 이번엔 그가 직접 꼽은 ‘인생 영화 10편’을 함께 살펴볼게요! 스티븐 킹 간단 소개 스티븐 킹은 1947년 미국 메인주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소설가로, 호러의 제왕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어요. 공포, 스릴러, 판타지,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1974년 데뷔작 가 크게 성공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이후 , , ,

<척의 일생> - 인생의 깊이를 헤아리게 만드는 황홀한 작법서

<척의 일생> - 인생의 깊이를 헤아리게 만드는 황홀한 작법서

(2025/12/24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비록 국내 극장에 소개된 건 한 편뿐이지만, '스티븐 킹'의 소설은 올해도 단편과 장편을 가리지 않고 꽤 많이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실제로 장난감 원숭이에 의해 통제 불가능한 사망 사건이 이어지는 나, 과 마찬가지로 '스티븐 킹'이 '리처드 바크먼'이라는 필명으로 발매한 소설 등이 여러 감독들의 손에 의해 스크린으로 옮겨진 바 있으니까요. 사실 세 작품 모두 현지에서 썩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확실히 그의 소설은 영화로 옮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