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먼 신작, "Jane Got a Gun"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월 31일 |
나탈리 포트먼의 신작이라고 소개하긴 했습니다만, 감독인 개빈 오코너 이야기를 좀 해야 할 듯 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이 개빈 오코너 거든요. 이전에 워리어를 만들어서 꽤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감독입니다. 무법자인 남편이 총상을 입고 집에 온 것을 확인한 여주인공이 옛 애인에게 요청해서 집을 남편의 부하들에게서부터 지켜달라고 하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셔틀콕] 강공 드라이브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4년 6월 19일 |
첫사랑 영화라길레 나름 기대하고 갔는데.... 여러 소재들과 열연으로 재미는 있었지만 종합적인 영화면에서는 아쉬움이 있는 영화네요. 감독의 연출 취향에 호불호가 꽤 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101분인데 좀 긴 단편찍는다하고 많이 쳐냈으면 개인적으론 꽤 좋았을 것 같은 느낌? 강공으로 때려대는 드라이브지만 결국 셔틀콕이다보니 와닿을 때 쯤이면 제풀에 지치고 느려지기 마련이라.... 뭐 이건 작 중 주인공인 이주승도 마찬가지지만, 혼자선 연습도 못하는 첫사랑이란 문구는 참....좋더군요. 포물선이긴!! 그냥 막 때리면서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마 첫사랑 상대가 이복 누이일줄이야;; 일방적인 첫사랑의 차임에 딱 어울리긴 합니다만 ㅎㅎ 이런 말도
"드레드"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2월 12일 |
드레드도 결국 구매를 했습니다. 솔직히 이 타이틀은 고민이 좀 있었는데, 그냥 사게 되었죠. 저는 블랙 버전으로 구매 했습니다. 다만 케이스가 종이가 아니라 플라스틱 스타일이더군요. 후면 디자인은 꽤 멋지게 나왔습니다. 스틸북은 유광에 양각으로 나왔더군요. 디자인은 멋지지만 케이스가 반드시 필요한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종이 케이스가 아니다 보니 좀 긁히겠더군요. 하지만......그게 멋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후면은 여주인공이 차지 했습니다. 내부 이미지는 좀;;; 설명하기 묘하네요. 무늬 없는건 3D 전용이고, 무늬가 있는건 2D 전용입니다. 이렇게 분리된 스타일이 나쁜건 아닙니다만,
왕이 될 아이
By DID U MISS ME ? | 2019년 1월 18일 |
조 코니쉬 감독의 <어택 더 블록>은 재밌는 작품이었다. SF라는 장르를 그릇으로 가져다가, 외계인 침공이란 뻔하고 흔한 밥을 깔고, 거기에 독특한 캐릭터들을 육회와 채소로 넣은 뒤 B급 양념을 가미해 신나게 비벼댔던 작품. 결과적으론 당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까지 가서 볼만 했던 작품이었다고 기억한다. 오랜만에 돌아온 이 영화는 SF 대신 판타지라는 주형틀을 사용한다. 여기에 버무리는 게 또 그 아서왕 전설. 아, 영국 사람들은 질리지도 않나- 싶다가도 중간에 한 솔로와 츄바카, 프로도와 샘 와이즈갬지, 슈렉과 동키 등등 대중문화의 여러 아이콘들을 대놓고 언급하는 걸 보면서는 살짝 기대가 되더라. 아, 얘네도 그걸 알고 있어서 이 아서왕 전설을 필두로 대중문화 전반의 코드들을 대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