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nba 플레이오프 잡담 - 플레이오프 드디어 시작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4월 29일 |
* 66경기의 짧은 파업 정규 시즌이 끝나고, 오늘부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플레이오프가 시작됩니다. - East First Round (1) CHI - PHI (8) (4) BOS - ATL (5) (2) MIA - NYK (7) (3) IND - ORL (6) - West First Round (1) SAS - UTA (8) (4) MEM - LAC (5) (2) OKC - DAL (7) (3) LAL - DEN (6) Win Loss 여러 흥미로운 매치업과 스토리라인이 많이 있네요. E1-8 | 필리의 에반 터너는 마이애미보다 시카고가 그들에게 더 수월할 거라는 발언을 하여 최근 화제가 되었는데, 일단 소원은 성취하였습니다. 과연 그 말이 사실이었을지
오늘의 nba 잡담 - 하이드 씨 레이커스 출현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12월 3일 |
* [20121202 ORL @ LAL] 아오 진짜 눈이 썩네요 썩어. 올랜도는 하워드를 트레이드 하면서 본격 리빌딩 모드로 들어간 팀이죠. 게다가 팀의 주요 선수 둘 (알 헤링턴, 히도 터클루)이 오늘 부상으로 뛰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의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득점은 91.1 (29위), 야투율은 43.8% (21위), 팀의 리딩 스코어러는 14.8의 글렌 데이비스인 것을 보면, 오펜스에 많은 문제가 있는 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팀에게 골밑의 제왕 하워드가 있는 팀이 113점이나 내 주면서 패하는 건 정말 문제가 심각하군요. 휴우. 이 경기에 대해 더 이상 이야기하고 싶지가 않네요ㅠㅜ 레이커스의 다음 경기는 화요일 휴스턴에서의 원정 경기입니다. 레이커스의 12월은 원정 경기로 가
[관전평] 10월 17일 SK:롯데 PO 2차전 - 김성배 호투, 롯데 적지서 1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0월 18일 |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 10회 혈투 끝에 롯데가 SK에 5:4로 역전승했습니다. 김성배의 호투와 정훈의 밀어내기 타점에 힘입었습니다. 양 팀이 홈런 한 개 씩을 주고받아 SK가 2:1 박빙의 리드를 지켜나가던 경기 흐름은 6회말부터 급변했습니다. 롯데 양승호 감독은 6회말 1사 1, 2루 위기에서 두 번째 투수로 정대현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오늘 경기까지 패하면 2연패로 벼랑에 몰리기에 정대현을 조기에 등판시킨 것입니다. 정대현은 처음 상대한 김강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했지만 조인성에게 싹쓸이 2타점 좌중월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한복판에 몰린 실투를 조인성이 놓치지 않은 것입니다. 롯데가 3회초부터 5회초까지 매 이닝 득점권에 잔루를 기록하
PO, 백업 멤버 ‘미친 활약’ 계속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0월 16일 |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는 소위 ‘미치는 선수’가 나와야 승리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시리즈를 지배하는 대활약을 펼치는 ‘미치는 선수’는 기존의 주전 선수 중에 나올 수 있지만 평소 주목받지 못하던 백업 멤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롯데는 백업 멤버의 대활약을 앞세워 두산을 물리치며 3승 1패로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첫 관문을 넘어섰습니다. (사진 : 롯데 박준서)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 승리의 1등공신은 박준서였습니다. 1차전에서 5:3으로 패색이 짙던 8회초 1사 후 대타로 나와 2점 동점 홈런을 터뜨리더니 연장 10회초에는 무사 2루에서 번트 안타로 결승점으로 연결되는 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롯데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4차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