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나름 괜찮은 영화
By ♥♥아메리까노 죠아♥♥ | 2014년 5월 31일 |
<끝까지 간다>는 캐릭터 대 캐릭터의 맞대결을 즐기도록 유도하는 영화다. 그렇다고 '둘중 누가 이길까'를 궁금해하며 결말을 기다리게 만들지는 않는다. 오히려 결말을 알아도 영화를 보는데 문제가 될건 없다. 이 작품의 미덕이 캐릭터간의 '승부'에 있는게 아니라 사건이 해결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극중 이선균은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르던중 내부 비리에 대한 감찰을 실시한다는 경찰서 동료의 전화를 받고 '증거인멸'을 위해 급히 일터로 달려나간다. 운전을 하던중 어두운 길에서 한 남자를 들이받게 되고 당황한 나머지 시체를 트렁크에 실은채 장례식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시체를 어머니의 관 속에 넣고 '완전범죄'를 시도하는 이선균. 하지만, 조용히 사건을 처리했다며 안도하던 이선균 앞에
[쁘떼뜨] 아마도 꿈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4월 26일 |
동독과 예술이라는 점에서 작가미상같이 아무래도 무거울 수 밖에 없는 배경이라 감안하고 봤는데 정말 대책없는 로코 스타일이라 가볍게 소화하는게 웃프면서도 참 괜찮네요. 원제는 Traumfabrik, Dream Factory로 독일의 영화 제작소가 배경이라 말 그대로 꿈을 만드는 영화사인데 걸맞는 내용으로 좋았는데 취향은~ 아무래도 좀 많이 타겠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쁘떼뜨가 뭔가 했더니 아마도라니 ㅜㅜ 그리고 볼 때까지만 해도 동독을 배경으로 놓은 영화인지 몰랐던지라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는 부분에선 설마?!?? 스러웠네요. 막 제대한 풋내기와 유명 배우의 무용수 스토리도 참 로코스럽게 풀어 잘 어울렸고 이제와선 다 예상되긴
"소녀의 세계" 라는 작품의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26일 |
이 영화는 사실 할 말이 없습니다. 잘 모르니 말이죠;;; 땜빵이라 보시면 됩니다. 솔직히 뭔 이야기인지는 저도 잘;;;
데스 위시 - 잔혹함 마저도 도움이 안 되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11일 |
의외로 이 영화가 개봉한다고 해서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작품은 리뷰하기 미묘하긴 한데, 과거 작품을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봤기 때문이죠. 솔직히 이번 작품이 그 강렬함을 잘 가져갈 수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을 안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말이죠. 그렇기에 이 영화에 관해서는 사실 크게 뭔가 기대를 한다기 보다는 걱정에 더 가까운 상황이기는 했습니다. 아무튼간에, 그냥 편히 볼 영화를 택한 케이스라 보시면 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저는 일라이 로스는 좀 힘들게 다가오는 감독이긴 합니다. 호스텔 시리즈로 굉장히 유명한 감독이기는 한데, 솔직히 호스텔 시리즈를 정말 싫어해서 말이죠. 아무래도 해당 류의 공포영화를 정말 싫어하는 면이 있어서 말입니다. 그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