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해즈 폴른> 이 영화 왜 시간 저격용인가
By 새날이 올거야 | 2016년 3월 14일 |
어느날 영국 총리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긴급속보가 전 세계로 타전된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은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잇따라 장례 행사에 참석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작금의 국제 정세는 장례식조차 마음 놓고 치르기 어려울 정도로 급박하게 돌아가던 와중이다. 필리핀을 비롯한 전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 테러가 일어나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어수선하기 짝이 없는 탓이다. 장례식이 치러질 영국 런던은 도시 전체가 긴장감에 휩싸였으며, 그에 걸맞는 삼엄한 경비가 이뤄지고 있다. 마침내 장례식 당일이다. 각국 정상은 각기 자신만의 고유한 방식의 경호와 선호하는 이동 스타일로 속속 행사장으로 들어선다. 자동차를 이용하거나 때로는 선박으로, 그리고 헬기를 타고 이동하는 정상도 눈에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의 신작, "Gods of Egypt"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2월 20일 |
오랜만에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의 신작 입니다. 솔직히 조금 뜬금 없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제라드 버틀러도 나옵니다.
“하이 크라임”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2월 3일 |
오랜만에 이글루스가 글을 홀랑 해먹었습니다. 앞면입니다. 뒷면입니다. 디스크 입니다. 내부 이미지 입니다. 이번에도 날아가면 블로그 옮겨야죠 새해맞이로 말입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
By 토니 영화사 | 2012년 8월 15일 |
이 영화는 <다크나이트>와 비교될 수밖에 없는 숙명을 타고난 영화다. 슈퍼 히어로 무비가 얼마큼이나 철학적이고, 걸작이 될 수 있는 지를 몸소 보여준 <다크나이트>라는 21세기 걸작의 후속편이라는 것이 이 영화의 비극이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 영화는 <다크나이트>에게 졌다. 독하게 말하면 <다크나이트>와 비교될수록 이 영화의 단점은 처절하게 들어난다. <다크나이트>의 작품성과 극적 재미의 상당 부분은 조커에게 기인한다. 조커는 그토록 혼돈을 외쳐댔다. 영화는 결국 혼돈에 대처하는 히어로의 선택을 다뤄야만 했고, 그 선택은 묘하게 21세기를 살아가며 늘 선택을 해야만 했던 우리들의 그것과도 맞닿아 있었다. 이렇듯, 조커의 성격과 그가 추구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