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은 변하지 않는다
By 신경쇠약이 연애에 미치는 영향 | 2012년 5월 24일 |
비키처럼 살아야 된다고 스스로를 설득하면서도 결국엔 크리스티나 같은 선택을 한다. 풉, 감당도 못하면서 그 많은 대사 중에 이말만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 "그녀는 불행한 타입이야" 빙고!
2013년 10월 영화
By 나는 여전히 펜으로 백지 위를 달린다 | 2013년 11월 3일 |
블루 재스민 Blue Jasmine 참 씁쓸하고 서글픈 영화다. 정신 나간 듯 중얼거리는 재스민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니 측은하면서도, 어려운 현실에 처해도 달라질 줄 모르는 그녀의 뻔뻔함에 화가 나기도 한다. 현재와 과거가 교차 편집되는 구성 방식이 그 차이를 극명하게 대조시키는데 이런 점 때문에 영화를 보면서 점점 재스민이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를 이해하게 된다. 영화를 보고 나면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도 반추해보게 된다.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Vicky Cristina Barcelona 블루 재스민에 이어서 또다른 우디 앨런의 영화를 찾아 봤다. 스페인의 멋진 풍광도 좋았지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역시 하비에르 바르뎀이다. 그동안 악역으로만 봐왔는데, 이렇게 달달한 역할로 나오다니! ㅋㅋ 예술가
그래, 나는 오덕입니다.
By 융의 주변 | 2013년 5월 8일 |
사실 인정(?)하기가 싫다기보다, 나는 아직 그정도의 경지는 아니야.. 라고 생각하고 싶은 그런 사람입니다.결국은 그게 그거라서 그냥 인정하기 싫은 모습으로 비춰지겠지만 신경쓰지않기로. ㅇㅇ 분명히 지금은 본격 po기말고사wer 기간이고, 조금더 디테일한 설명을 덧붙이자면아마 저는 5시간 뒤에 전쟁 시험이 있는데 (아 써놓고보니 정말 심장이 쫄깃한데)뭔가 유투브라는 개미지옥에 빠져버린 뒤로 어쩌다보니 정말이지 은혜로운 사이트를 발견해버려서기말기간에 특히 불타오르는 제 안의 오덕을 끄집어내버렸....... 네요....... 네...심지어 오늘은 낮잠도 넉넉히 자둔 최적의(?) 몸상태였기에.시험공부 따위는 옆으로 미뤄두고 (.....) 달렸습니다. 열심히 달린 결과:진격의 거인이라는 애니를 드디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