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의 FA 3인방
By . | 2015년 4월 29일 |
이택근, 유한준, 손승락 중에 몇명이나 잡을 수 있을 것이냐 가지고 팬들 사이에서도 왈가왈부 말이 많은데, 이택근을 잡을 거라는 데에 대해서는 다들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이택근 본인도 깎아서라도 히어로즈에 남을 거라고 공언한데다가, 해마다 떨어져가는 이택근의 내구성을 생각하면 2016년에 우리나이로 37살이 되는 FA에게 거액을 지를 외부팀도 선뜻 떠오르지 않는다. 외야수에 베팅한다면 내구성과 수비력 모두 다 더 뛰어난 유한준을 더 비싸게 주고서라도 지르는 게 낫지. 빠따도 올해 페이스를 보면 유한준이 30홈런은 넘길 기세다. 그래서 유한준이 잘 해도 고민이라고 이장석이 시범경기 해설 때 말한 거겠지만. 그러면 이제 유한준과 손승락을 잡을 수 있느냐를 가지고 생각해본다면,둘다 못 잡는다면 어쩔 수 없고
LG, 조인성 등 FA 3인 남았다면 4강 갔을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28일 |
![LG, 조인성 등 FA 3인 남았다면 4강 갔을까?](https://img.zoomtrend.com/2012/08/28/b0008277_503c040e511c5.jpg)
지난 스토브 리그에서 LG에서는 4명의 선수가 FA를 선언했습니다. 그중에서 LG에 잔류한 것은 좌완 불펜 요원 이상열 뿐이며 송신영, 이택근, 조인성이 각각 새로운 둥지를 찾아 떠났습니다. 2012 시즌이 종반이 접어들고 LG의 4강 탈락이 확정적인 가운데 3명의 이적 선수들이 떠나지 않고 남았다면 과연 LG의 성적은 달라졌을지 따져보는 것도 유의미할 것입니다. 작년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었던 7월 31일 2:2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으로부터 영입된 송신영은 LG에서 후반기 마무리 투수로 뛰었지만 결정적인 블론 세이브를 범하는 등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송신영은 시즌 종료 후 한화로 이적했는데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5.57에 그치고 있습니다. 개막 이전 박정진, 바티스타
[관전평] 11월 12일 kt:두산 PO 3차전 - ‘쿠에바스 8이닝 1실점’ kt 5-2로 첫 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1월 12일 |
kt가 역사적인 포스트시즌 창단 첫 승을 거뒀습니다. 12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두산에 5-2로 승리했습니다. 반면 두산은 포스트시즌 9연승에 실패했습니다. 7회말까지 0-0 투수전 이날 경기는 지난 1차전과 같이 선발 투수의 호투 행진으로 인해 7회말까지 0-0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한솥밥을 먹었던 kt 쿠에바스와 두산 알칸타라의 맞대결이라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쿠에바스는 지난 1차전 구원 등판에서, 그리고 알칸타라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목의 담 증세로 인해 부진했기에 이날 호투는 뜻밖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기회는 kt에 더 많았습니다. 1회초 경기 시작과 함께 테이블 세터의 연속 안타에도 불구하고 황재균 타석에서 치고 달리기 작전 실패로 인한
'볼넷' 리즈, 계속 LG의 마무리가 될 것인가.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4월 27일 |
!['볼넷' 리즈, 계속 LG의 마무리가 될 것인가.](https://img.zoomtrend.com/2012/04/27/a0053836_4f9a12dcce39e.jpg)
(LG 용병 잔혹사에 드물게 성공작으로 평가받았던 리즈. 하지만 마무리 투수로는... -사진: LG 트윈스) 아니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