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쇼트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6년 3월 6일 |
![빅 쇼트](https://img.zoomtrend.com/2016/03/06/e0080266_56dbf97c91bdd.jpg)
크리스찬 베일 브래드 피트 이 두 배우의 이름만 보고 바로 들어갔는데 각본이 배우에 먹히지 않고 오히려 집어삼킨 걸작영화였다.
"남색대문"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7월 30일 |
솔직히 저는 이 영화가 국내 개봉이 이번이 최초라는 사실에서 좀 놀랐습니다. 한 줄 알았거든요. 대만 영화중에 괜찮은게 많다 보니, 이 영화도 좀 많이 기대됩니다.
어벤져스 - 엔드 게임
By DID U MISS ME ? | 2019년 5월 4일 |
하고 싶은 이야기도 엄청 많고, 그것과 별개로 해야만 하는 이야기 역시도 엄청 많은 작품. 제작 단계에서 소식 들었을 땐 <인피니티 워>와 거의 연작 아닌 연작 구성이란 생각이 들어서, 과연 톤 조절이 얼마나 통일 되어있을까가 궁금했었다. 근데 막상 본 작품은, <인피니티 워>랑만 묶기엔 너무나 방대하다. 이건 그냥 MCU 영화 총정리인 거잖아. 열려라, 스포천국! 영화 튼지 얼마나 됐다고 10년을 끌어온 메인 빌런의 목을 댕강 자르며 시작하는 오프닝이 참으로 대쪽같다. 그러면서도 일종의 선언 같더라. '이 영화를 어떻게 상상하셨든 생각만큼 호락호락하진 않을 겁니다' 정도의 느낌. 아니, 막말로 시간 여행 같은 거 할 거라곤 생각했지만 이렇게 시작하자마자 우주 대마왕을 죽
영화 Amazing Spiderman
By Forgotten Melodies | 2012년 7월 5일 |
![영화 Amazing Spiderman](https://img.zoomtrend.com/2012/07/05/a0014625_4ff46a9c32e18.jpg)
개봉일날 챙겨봤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제서야 후기. the Social Network 에서 '오, 귀여운 청년이다!' 라고 눈에 넣어뒀던 앤드류 가필드가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깜짝 놀랐었다. 어어어, 21세기 들어 이미 세 번이나 스파이더 맨 = 피터 파커 = 토비 맥과이어 = 루저루저 가 진행되어 이 이미지를 깨기는 쉽지 않을텐데?! 엠바고 걸리긴 했지만 먼저 시사회 다녀온 사람들이 한두마디 씩 흘리는 이야기로는 '이전편이 더 낫다/ 스파이더맨이 어려지긴 했다' 뭐 이 정도만 확인이 가능했을 뿐이고. 그 때부터는 섣부른 추측을 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라도 귀를 닫아야만 했었다. 그리고 내 눈의 결론은, '주변의 평가보다는 좋았어, 앞부분이 지루하지 않았다고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