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네프의 연인들.
By pro beata vita. | 2014년 3월 23일 |
![퐁네프의 연인들.](https://img.zoomtrend.com/2014/03/23/f0326411_532ea731211e4.jpg)
광기. 알렉스의 서툰 사랑의 표현도, 미셸의 이기적인 모습도... 날 생선을 먹던 것만큼 raw and honest.
Clouds of Sils Maria.
By pro beata vita. | 2014년 12월 28일 |
![Clouds of Sils Maria.](https://img.zoomtrend.com/2014/12/28/f0326411_549fcccb7c67b.jpg)
... We're not allowed to regret anything, for if we're sincere, then we're the sum total of our experiences, with no exceptions. -------------------------- 곧 (한국 나이로) 앞자리 숫자가 바뀌게 되는데 good vantage point가 되어 준 영화였다. 서른이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별 감흥이 없다. (주위사람들의 약혼, 결혼과 출산이 부쩍 잦아지고 있기는 하다.) 나이를 먹으면서 크고 작은 변화에 조금 많이 담담해져가고 있고, 많은 것에 대한 체념은 일종의 여유로 비춰지기도 하여 때때로 오해를 사곤 한다. 연말이 되니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자기 전에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