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네프의 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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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Holy Motors (Leos Carax 2012)
레오 까락스의 근작 의 섹스씬. 디지털화로 인해 몸의 움직임이/을 어떤 식으로 manipulate 되는지/할 수 있는지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디지털 시대에 배우와 그들의 연기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자기-지시적(self-referential) 물음이기도 하고. 하지만 처음 봤을 때 정말 웃겨서 극장에서 빵 터졌음.

퐁네프의 연인들 Les Amants Du Pont-Neuf, 1991
떠나간 상대를 쫓아 미친듯이 뛰어 나가고 잡히지 않는 빛을 지우기라도 하듯, 캄캄한 어둠을 향해 불을 토해낸다. 도시의 반짝이는 야경과 달콤한 음악에 취해 그 무언가에 취해... 하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으로 위장한 집착은 상대를 더욱 눈멀게 해 결국, 모두의 눈을 가리고야 마는 파멸같은 위선을 만들어 낸다. 잊지 못해 서로를 부둥켜 안으면서도 차가운 강물처럼 매섭게 서로를 밀어내게 만드는 이것은... 지독한 마약같은 이것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