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15 <로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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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 에밀리 드켄,파브리지오 론지오네,앤 에르노스 / 장 피에르 다르덴,뤽 다르덴 나의 점수 : ★★★★★ 삶도 죽음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비참 이 우리나라에 처음 번역됐을 때의 제목이 였다던가. 로제타가 딱 그렇다. 참 불쌍타. 평범한 삶을 갖고 싶을 뿐인 십대 소녀 로제타지만, 그녀에게는 짐이 너무 많다. 알코올중독 엄마는 술을 얻기 위해 몸을 팔아대고, 일하던 공장에서 해고당하고, 제대로 된 집도 없이 캠핑장의 트레일러에서 살아간다. 로제타는 결국 일자리를 얻기 위해 단 하나뿐인 친구를 밀고하기에 이른다. 그의 도움을 받아들이면서도 그를 질투하고, 그가 물에 빠졌을 때도 구하기를 망설이던 로제타다. 결국 그녀는 비참한 삶에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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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술집 대화 나누기에 딱! 칵테일 바 로제타
홍대는 언제나 새로운 트렌드와 아트 감성이 공존하는 지역이죠. 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주목받는 신상 바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바로 홍대 술집 로제타랍니다!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5길 35, 1층, 합정과 홍대입구역 사이 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번화가 중심에서 살짝 벗어났지만 활기차고 편안한 분위기를 머금고 있어요. 로제타의 입구는 겉보기에는 소박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 자체가 유럽풍 감성을 품고 있어요. 출입문 옆에는 작은 장미 문양의 로고가 새겨져 있는데, 이 로고는 매장 내부의 콘셉트를 상징적으로 압축해 주는 부분이라고 해요. 외부에는 여러가지 메뉴를 간단하게 살펴볼 수 있는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여러.......
[로제타] 평범한 자립
다르덴 형제의 로제타는 많이 들어왔지만 최근 재개봉되어 이제서야 봤습니다. 칸에서 1999년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탔는데 2019년의 기생충으로 아직도 연결되는 점이 있는걸 보면 묘하더군요. 애매한 나이의 청소년인 로제타가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취업과 생활을 무능력자인 어머니를 부양하며 해나가는 영화인데 캔디류가 아니라 진짜 거침없는 전사같은 모습인게 대단했네요. 감독도 배우도 존경스러운;; 스스로 뒤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핸드헬드와 과한 클로즈업 연출 비중이 상당해 지금봐도 대담하니 좋았고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실제로도 영향을 줘서 법도 바뀌었다니 ㅜㅜ 정말 손에 꼽을만한 작품이었습니다. 누워서 하는 독백은 진짜...딱 하나 아
로제타 - 서늘함과 담담함 놀랍고 감동적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빈곤 여성의 버거운 삶 장 피에르 다르덴과 뤽 다르덴의 다르덴 형제가 각본, 제작, 연출을 맡은 ‘로제타’는 1999년 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는 홀어머니(안느 예르나 분)를 부양하는 젊은 여성 로제타(에밀리 드퀜 분)의 버거운 삶을 포착합니다. 트레일러 촌에서 기거하는 로제타는 빈곤과 실업에 짓눌린 가운데 실업급여를 받지 못해 사회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켄 로치 감독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가 연상됩니다. 해고를 당한 로제타가 회사에서 난투극을 벌여 경찰이 출동하는 서두는 그의 절박함을 상징합니다. 항상 뛰어다니듯 분주하게 다니며 진창에서 송어를 낚으려 덫까지 설치하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습니다. 와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