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원문 보기 →
밀림의 전설, 탐욕에 맞서다 '레전드 오브 타잔'
때는 19세기 중반 무렵이다. 벨기에는 아프리카 대륙의 콩고를 침탈하여 식민지화하고, 원주민들을 노예로 삼거나 다이아몬드 등의 값비싼 광물을 마구 채취하고 있었다. 오로지 약육강식의 논리만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른바 야만의 시대다. 롬(크리스토프 왈츠)은 벨기에 황실의 의중을 충실히 따르는 충복으로서 다수의 용병을 이끈 채 콩고 침탈의 선봉에 선 인물이다. 한편, 아프리카 밀림을 떠나 영국 런던에서 아내 제인(마고 로비)과 함께 그레이스토크 경이자 존 클레이튼으로서의 새 삶을 조용히 살던 타잔(알렉산더 스카스가드)이 밀림으로 되돌아가게 된 건, 당시 세계를 지배하던 열강 국가들 사이에서의 이해 관계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온전히 욕망에 의한 산물이다. 수년만의 귀향인 터라 타잔과 제인은 들뜬 마음을 진정
Related Posts
3 posts
최근 갑자기 살빠진.. 할리퀸 마고로비 '오젬픽페이스'
최근 마고로비 사진을 보면 어딘가 달라진 모습..! 특히 예전 '바비'활동 시절 생각하면 볼살이 꽉 차 있고 생기 있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최근에는 전체적으로 얼굴이 훨씬 갸름해지면서 분위기가 확 달라졌거든요 할리퀸 시절의 마고로비와 비교해봐도 정말 다를 정도..(!) 그래서 현재 해외 커뮤니티에서 자연스럽게 같이 언급되고 있는 게 바로 ‘오젬픽 페이스’입니다 확 달라진 모습의 마고로비를 보며 오젬픽을 사용한게 아니냐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요 오젬픽 페이스 뭐길래? 오젬픽은 원래 당뇨 치료제로 쓰이던 약인데, 체중 감량 효과 때문에 요즘 해외에서 다이어트 용도로 많이 언급되는 약이에요 문제는 빠르게 살이 빠.......

영화 폭풍의 언덕 2026 후기, 히스클리프와 요크셔 배경
폭풍의 언덕 Wuthering Heights, 2026 · 감독 에머랄드 펜넬 · 장르 드라마, 로맨스 · 상영 시간 2시간 16분 · 등급 15세 관람가 · 제작 국가 미국 * 위 이미지는 구글 영화 검색 기준으로 정리된 감독, 출연진 정보입니다. 모든 게 무너져도 상관없어 너를 찾아 개처럼 세상 끝까지 갈 수 있어. 2026년 개봉한 은 에밀리 브론테 영국 작가의 고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연출은 에메랄드 펜넬 감독이 맡았는데, 이전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강렬한 스타일과 현대적인 감각을 섞어 고전을 새롭게 해석하려는 시도가 눈에 띄었습니다. 에메랄드 펜넬 감독은 , 을 연.......

<폭풍의 언덕> - 각색의 효용에 의문이 남는다
(2026/02/23 : CGV 야탑) 분명 개성 넘치는 각색으로 여겨지긴 할 겁니다. 그리고 '에밀리 브론테'의 이 유명 소설이 이미 여러 차례 극장에서 상영된 바 있으며, 그로 인해 이미 대중의 뇌리에 각기 다른 버전의 이 각인되어 있을 거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와 같은 급진적인 각색을 꺼내들어야 했던 '에머랄드 펜넬' 감독의 선택에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가긴 할 테지요. 하지만 그런 각색을 통해 보여주려고 했던 게 과연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개인적으로는 '딱히 대단한 포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라고 답해야 할 듯싶습니다. 마치 서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