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환상의 빛(幻の光)', 1995
By 쌍허당 별실 | 2016년 3월 5일 |
고레에다 히로카즈, '환상의 빛(幻の光, まぼろしのひかり)', 1995. 영화적. 무채색의 느낌. 롱 샷, 롱 테이크. 일상적 삶에 던져진 극적인 계기를 지나가는 사람. 돌이킬 수 없는, 흘러가는 시간. 설명/이해할 수 없는, 환. 환영의 빛. 장엄(대자연)하거나 내밀(깊은 고독)하거나. 미야모토 데루의 1978년 작 소설을 영화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1998년 작 '원더풀 라이프'보다 인상적.
크로넨버그의 강렬함이 다시! "코즈모폴리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5월 16일 |
개인적으로 얼마 전의 데인저러스 메소드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사실 그의 영화중에서는 가장 암젼한 영화라고 할 수 있었죠. 물론 영화의 흐름으로 보자면 절대로 얌전한 영화라는 말은 할 수 없습니다만, 아무튼간에 그가 만든 영화중에서는 가장 얌전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이번에 또 다른 새로운 영화를 들고 나옵니다. 그것도 최근에 계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로버트 패틴슨을 데리고 말이죠. 과연 이 영화에서 뭘 보여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말이죠......이 영화가 적어도 그냥 맘 편하게 즐기는 영화는 절대 아닐거란 겁니다. 그럼 영상 갑니다. 데체 이 영화가 뭘 하는지는 이 영상을 가지고는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스토커" 블루레이가 나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7월 4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박찬욱 영화중에서 유일하게 맘 편안하게 봤던 작품입니다. 이 작품 외에 그런 작품을 꼽으라면 물론 JSA정도가 꼽히겠네요. 심지어는 그 유명한 올드보이 마져도 웬지 미묘하게 다가오는 면이 있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블루레이로 나온다니 그 지점에서는 환영 할 만한 일이죠. 참고로 스틸북 장난은 안 하니 그건 다행이더군요. DISC SPEC ? 오디오: 영어 5.1 DTS-HD MASTER LOSSLESS AUDIO, 프랑스어 5.1 DTS, 카스티야어 5.1 DTS, 독일어 5.1 DTS, 이탈리아어 5.1 DTS, 러시아 5.1 DTS, 영어 5.1(Descriptive Audio) 본편 자막: 한국어, 영어 SDH, 프랑스어, 카스티야어, 덴마크어, 네덜란드어,
[드라큘라] 고민은 나누면 반?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4년 10월 11일 |
부제로 Untold를 잡았지만 사실 드라큘라에 조금 관심이 있다면 다 아는 이야기들인지라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연출에서 호로록하실 줄이야 ㅠㅠ 광고를 안보고 가서 다행이지 광고도 봤다면 정말;; 뭐 그래도 루크 에반스가 초능력 박쥐인간이 되어 벌이는 장면들은 그럭저럭 볼만했네요. 초보 히어로가 어리버리하게 구는거나 능력들이 어딘가의 게임 등에서 봤었던 것 같다는건 좀 그렇지만.. 개인적으론 루크 에반스 팬이 아니라면 비추 아 찰스 댄스가 마지막 수트 입은 모습은 하악하악~ 마지막 씬 때문에 극장을 나설 때는 그리 나쁘진 않았었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통치하는 대공인데 이건 겉돌아도 너무 겉돌아서;; 유대감도 거의 없고;; 공성전에서도 형편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