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진, 주연서의 '자매의 방'을 보고..

앤잇굿?|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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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진, 주연서의 '자매의 방'을 보고..

송은진, 주연서의 '자매의 방'을 보고..

앤잇굿?|2015년 5월 15일

한동호 감독의 전작 ‘먹이사슬’은 묘한 매력이 있는 영화였다. 연출, 촬영, 편집, 믹싱 등등 만듦새는 총체적으로 허술했는데 이야기 하나만큼은 다음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잘 쓴 시나리오였다. 영화에서 시나리오가 중요하긴 하지만 이 정도로 한 영화를 하드캐리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하도 신기해서 ‘앤잇굿 선정 2012~2015년 19금 IPTV영화 베스트10’에 선정할 정도였다. 이번 작품 ‘자매의 방’도 순전히 한동호 감독의 차기작이어서 봤는데 여러모로 ‘먹이사슬’과 비슷했다. ‘먹이사슬’보다는 낫지만 만듦새는 여전히 허술했고 특히나 후반작업은 미완성이었다. 따귀를 때리는데 짝! 소리가 나질 않았고 한 씬 안의 배경음도 컷마다 튀었다. 믹싱을 하다 만 것 같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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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방 꾸미기 | 자매의 방 분리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 오늘은 우리 집 자매의 방 분리와 침대 독립 프로젝트 이야기를 나눠보려 해요. 첫째가 7살, 둘째 4살 무렵, 처음으로 엄마와의 수면 분리를 시작했어요. 각자 침대는 있었지만 한 방을 함께 생활하며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면서 침대 독립을 천천히 연습했죠. 아이들을 위해 저상형 침대 두 개를 나란히 놓은 자매 침실을 따로 만들어줬어요. 처음에는 혹시나 밤에 무서워서 다시 엄마한테 올까 봐 걱정도 했지만, 의외로 금방 적응해서 둘이 함께 자는 것만으로도 든든해하며 꿀잠 자더라고요. 침대를 고를 때는 무조건 안전을 1순위로 생각했어요. 아이 키에 맞춘 저상형 프.......

분홍색 소시지 식스밤 한빛의 ‘나쁜 수업’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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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잇굿?|2016년 2월 22일

다시는 19금 IPTV영화를 안 보게 될 줄 알았는데 분홍색 소시지 의상으로 유명한 식스밤의 한빛이 나왔다고 해서 봤다. 알고 보니 19금 IPTV영화계의 몇 안 되는 네임드인 한동호 감독의 작품이고 19금 IPTV영화계의 전직 에이스 윤설희와 현직 에이스 채담이 나온다. 전 현직 에이스가 바톤을 터치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인 셈이다. 윤설희는 요즘 뜸하던데 부디 살도 좀 더 찌고 언젠가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게 되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이쪽 업계의 원탑 얼짱 꽃미남 정넘쳐도 나온다. 나름 야심작이다. 러닝 타임도 1시간 46분이나 된다. 비키도 그렇지만 종종 19금 IPTV영화에 전 현직 걸그룹 멤버들이 나오는데 그들이 출연할 정도면 19금 IPTV영화 중에선 상위 10프로라고 봐도 된다. 과연 오프닝부

한동호 감독의 '수상한 미용실'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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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잇굿?|2015년 11월 3일

한동호 감독 영화의 특징은 웰메이드는 아니지만 이야기가 괜찮다는 것이다.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영화를 극장 개봉용 영화, 19금 IPTV영화, 에로비디오로 나눌 수 있다면 한동호 감독의 영화는 순전히 이야기 덕분에 19금 IPTV영화와 에로비디오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나마 19금 IPTV영화로 분류될 수 있었다. 시나리오 작가 혼자서 하드캐리하는 느낌? 한동호 감독의 작품을 다 본 건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본 ‘먹이사슬’과 ‘자매의 방’은 그랬다. 이게 작가의 능력인지 감독의 능력인지가 궁금했는데 이번 작품 ‘수상한 미용실’을 보니 작가의 능력 때문이었던 것 같다. 이번 작품은 시나리오 작가가 교체되어서인지 뭔지는 몰라도 이야기 수준이 예전 같지 않았고 캐릭터들도 아무 생각이 없어 보였다. 진짜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