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프]의 문제점과 이점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3월 30일 |
마스터 난이도에 한 명도 안 잡고 경보도 안 울리고 챕터를 한 번에 클리어하는 것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챕터7이 고비입니다만(...) 아무튼 하고 있습니다. 여러번의 플레이로 맵과 패턴을 꿰야하는 잠입액션인데 1회차인데도 불구하고 진행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꽤 재밌게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렇게 해야 게임의 문제점이 강렬하게 파악됩니다. 좋아하던 게임이나, 아니면 뭐 괜찮네스런 게임들도 이렇게 하면 단점들이 두드러집니다. 놀라울 정도로 딴지지만, 이렇게 하다보면 나무위키가 싫어질 거에요. '정치적으로 올바르게 평가'한다면서 명백한 단점을 옹호하는 요소가 많기 때문입니다. 단점들에 치여서 인게이지 상태가 되어있다면 여러분도 모르게 치졸한 마음이 올라와서 나무위키 반달질을 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WIN98] 가이스터즈 (199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7월 26일 |
![[WIN98] 가이스터즈 (1998)](https://img.zoomtrend.com/2019/07/26/b0007603_5d3ad5929c963.jpg)
1998년에 ‘퀘이서’에서 개발, ‘하이콤’에서 윈도우 98용으로 발매한 3D 어드벤처 게임. 한일합작 애니메이션 ‘가이스터즈(2001)’의 판권을 사와 게임으로 만든 것이다. 내용은 ‘솔’ 대위가 지구 궤도의 ‘스카이 시티’에서 게릴라 토벌을 핑계로 민간인 학살 명령이 내려졌던 걸 따르기 거부했다가 제 32 수송 함대를 전멸시키고 상부 명령 불복종으로 군법에 회부되어 계급이 중사로 강등 당하면서 우주탐사대 ‘에이온’에 종신근무하라는 판결을 받은 뒤. 우주항해를 떠나서 수면 모드로 들어갔다 깨고 보니, 다시 지구 궤도의 스카이 시티로 돌아온 상태라 상관의 명에 따라 동료 ‘에이진’과 함께 에어비클을 타고 지구로 나갔다가 사고를 당해 통제 구역에 떨어져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와 맞서 싸우는 이
[FB] 언더커버캅스 (アンダーカバーコップス.199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6월 17일 |
1992년에 ‘アイレム(아이렘)’에서 아케이드(오락실)용으로 만든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 내용은 서기 2043년 미래 시대 때, 대재해로 황폐화된 지구는 치안이 악화되고 악당들이 판치는 삭막한 세계가 됐는데.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통칭 ‘시티 스위퍼’라고 불리는 용병들을 투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플레이어 셀렉트 캐릭터는 시티 스위퍼 소속의 ‘잔 타카하라(미국판: 클로드)’, ‘로자 펠몬드(미국판: 플레임)’, ‘매트 게이블스(미국판: 부바)’ 등의 3명이다. 2인 이상의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어서 최대 3인용까지 동시 플레이할 수 있다. 캐릭터 백스토리가 잔은 가라데 선수로 전미 챔피언에 오르지만 연인을 지키기 위해 상대를 때려죽여 무도계에서 추방당
[DOS] 소울 (199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9월 9일 |
* [DOS] 소울 (1998) * 1998년에 ‘임프레소팀 1997(버추얼 웨이브=버추얼 인터렉티브)’에서 MS-DOS용으로 만든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 NHN에서 2014년에 나온 모바일 게임 ‘더 소울’과는 제목만 같고 아무런 관련이 없다. 본작의 개발사인 임프레소팀 1997은 ‘대한민국게임대상’의 1997년 3월 수상작인 ‘미노의 모험’으로 알려진 곳이다. 내용은 신라, 백재, 왜나라 출신으로 구성된 ‘연오랑’ 일행이 실은 단군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천손의 자손으로서, 당나라 군대를 조종하여 세상을 지배할 ‘치우’의 부활을 꾀하는 ‘뇌락 대사’와 맞서서 ‘동판’을 찾아 여행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플레이어 셀렉트 캐릭터는 ‘원술랑’, ‘정도령’, ‘히로미’, ‘흑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