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앨리스 - 기억의 미궁 속에 빠진 앨리스, 리어 왕 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4일 |
※ 본 포스팅은 ‘스틸 앨리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던 대학교수 앨리스(줄리안 무어 분)는 갑작스러운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은 앨리스는 어떻게든 기억을 잃지 않으려 안간힘을 다합니다. 하지만 병마는 앨리스를 차차 잠식합니다. 완벽한 삶에 찾아온 병마 2014년 작으로 뒤늦게 국내에 개봉된 ‘스틸 앨리스’는 리사 제노바의 2007년 작 소설을 영화화했습니다. 앨리스는 성인이 된 세 자녀와 의학 교수 남편을 둔 아이비리그의 명문 콜롬비아 대학의 언어학 교수입니다. LA에서 배우를 꿈꾸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막내딸 리디아(크리스틴 스튜어트 분)를 제외하면 아무런 걱정거리가 없는 완벽한 삶을 누립니다. 일도 가
아쉬운 미션임파시블 폴아웃에서 중대하게 빠진 것!
By 철심장의 철타곤입니다. | 2018년 8월 14일 |
안녕하십니까? 철심장입니다.지지난주말이였던가? 미션 임파시블 6 폴아웃을 보고야 말았습니다.영화개봉 얼마안되서도 엄청나게 흥행질주를 했던터라 느긋하게 봐도 되겟지 싶었는데 국내영화인 '신과함께2'를 억지로 띄워주느라 상영관에서 밀려나고 있었기에 이러다 못볼 수도 있겠다싶어 서둘러 상영관을 수배해 보고야 말았지요..어이없는 것은 개봉일주일여만에 6백만에 다다른 영화를 목동 cgv에서는 한밤 2타임밖에 상영안해 영등포까지가서 보고오는 헤프닝을 벌엿습니다. 어이가 없더군요...쌍팔년도 국산품애용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미션임파시블이 정당하게 '신과함께2'와 경쟁했다면 결코 밀리지않고 천마관객을 넘었으리라 확신합니다.공정하지않은 경쟁은 요즘 국가와 청년들을 울리고 있는데...영화계는 정신못차리는 것 같습니다.
디어 에반 핸슨
By DID U MISS ME ? | 2021년 11월 24일 |
주인공 한 대 치고 싶은 영화는 오랜만이다. 오랜만인데 안 반갑다. 디어 스포일러! 거짓말쟁이를 주인공으로 삼는 영화들은 많았다. 당장 떠오르는 건 <라이어 라이어>. 그리고 그걸 한국식으로 번안한 <정직한 후보> 역시 마찬가지였지. 하여튼, 거짓말을 일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으려면 영화가 그 주인공을 최대한 열심히 호감형으로 보좌해야한다. 거짓말이라는 것 자체가 벌써부터 비호감 사는 행동이니, 그외 다른 부분들로 관객들에게 주인공에 대한 호감을 잔뜩 심어줘야 한단 소리다. <라이어 라이어>의 짐 캐리처럼 아예 만능 코미디로 능수능란하게 넘어가거나, 아니면 하다못해 <정직한 후보>처럼 애초부터 뻔뻔한 인물로 가든가... 그러나 <디어 에반 핸
조셉 고든 레빗 감독 데뷔작: Don Jon (2013) 예고편
By You're Ren-holic | 2013년 5월 23일 |
조셉 고든 레빗, 그의 매력의 끝은 대체 어디인지, 정말 거침없이 성장하는 모습이 섹시하기까지 하네요-ㅎ 올해 초 선댄스 영화제에서 감독.각본.주연까지 3가지 역할을 겸한 영화 Don Jon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소년 혹은 날렵한 느낌의 댄디한 청년 캐릭터를 선보였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또 마초적인 느낌을 한껏 풍기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변신까지 선보이네요. 포르노 중독자 바람둥이인 Jon이 두 여인을 통해 사랑과 인생을 배워가는 스토리라고 하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여배우 스칼렛 요햔슨까지 출연하니 조금 더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올해 10월 개봉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