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없는 나라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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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없는 나라 -이승섭-
제목부터가 내 생각과 너무 맞닿아 있어서 바로 질렀던 책이다. 게다가 저자가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현직에서 정확하게 꿰고 있는 카이스트 교수님이다. 표지부터 작가의 이력, 그리고 첫 장에 나온 미국의 최고 권위의 교육혁신 전문가 테드 딘터스미스의 명언까지 구매 직후부터 아주 마음에 들었다. "우리 교육제도는 과거에 머물러 있으며,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 맞추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맞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도 있다. 한 명의 선생님이 탄생하기까지 십수 년의 시간이 걸리는데, 현장의 변화는 너무 빠르다. 1750년에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1차 산업혁명이 왔다. 그로부터 120년 후 187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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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의 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철학 책을 좋아하게 됐다. 조금 더 오버하자면 부모가 되니까 자연스럽게 철학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비트겐슈타인을 알아서 이 책을 골랐던 것은 아니고, 어떤 유튜브 내용을 너무 좋게 봤는데, 그게 비트겐슈타인의 말을 인용했다길래, 고르게 된 거였다. 그런데 내가 여전히 무지하다는 것을 표지부터 알게 됐다. 초역(超譯). 뭔지 몰랐다. ㅋㅋㅋ 이건 원작자의 뜻을 이해해서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다시 잘 썼다는 이야기다. 엮은이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니체의 말을 번역해서 대박이 난 후, 이 책도 다시 썼고, 그걸 백재현 님이 다시 초역한 것으로 보였다. 그렇다 보니 글을 읽을 때 이해는 잘 되긴 했.......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문헌의 가치 | 멀어져 가는 책, 남겨진 독서록 - 《독서록(讀書錄)》, 《어제독서록(御製讀書錄)》](https://img.zoomtrend.com/2025/06/02/cb677896-389b-5df6-846e-3332220c2169.jpg)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문헌의 가치 | 멀어져 가는 책, 남겨진 독서록 - 《독서록(讀書錄)》, 《어제독서록(御製讀書錄)》
위편삼절(韋編三絶), 주경야독(晝耕夜讀), 수불석권(手不釋卷)은 그야말로 옛말이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우리에게서 멀어져 가는 책과 독서, 이제는 몇 문장 읽는 것도 피로감이 느껴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과거에 ‘지(知)의 거인’이라 불리던 다치바나 다카시1는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에서 독서광의 면모를 보여 주었는데, 독서에 대한 책은 어쩌면 이것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종이책이 인류의 문명과 더불어 지식과 정보를 독점하던 영광의 시절은 하루아침에 막을 내렸지만 옛사람들이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 남긴 ‘독서기’가 우리에게도 조금 남아 있다. 이달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두 종류의 독서.......

무천도사 같은 스승이 되고 싶다
요즘 대학교나 학원 등에서 학생들을 많이 가르치고 있는데요, 저의 교육관은 무천도사님에게서 대부분 가져온 것입니다. 무천도사의 수련은 기본기 입니다. 무술이나 기술은 전혀 알려주지 않지요. 이게 과연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지만, 끈기를 갖고 따라오다보면 스스로 할 수 있는 기초가 잡힙니다. 최근에 받은 편지에서 '방임주의 였다'는 말이 좋았는데, 맞습니다. 창작은 자유로워야지요. 제약을 주고 정답을 주입하는 것은 미래에 정답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잘못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뭐든 열심히 하는 것이 최고. 무조건 앉아서 공부만 하지 말고 게임도 좀 하고 사람도 만나고 기타 여러 가지를 병행해야지만 효.......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