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과 김옥빈이 한 영화에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2월 15일 |
![김서형과 김옥빈이 한 영화에 나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12/15/d0014374_581688d246982.jpg)
제목에는 배우 둘만 소개하였습니다만, 일단 감독부터 소개 하고 가겠습니다. 이번 영화의 감독은 정병길 이라는 분으로, 내가 살인범이다와 우린 액션배우다를 연출 한 적이 있는 감독입니다. 두편 모두 그렇게 재미있게 다가오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지켜봐야 할 듯 하더군요. 이번 영화의 제목은 악녀 라는 제목이라고 합니다. 아무튼간에, 일단 배우들을 소개하고 가게 되었으니, 그 둘이 캐스팅 된 목적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우선 김서형은 한 여성을 살인병기로 길들이는 역할이라고 합니다. 김옥빈은 그 살인 병기로 만들어진 여자라고 하네요.
메이의 새빨간 비밀
By DID U MISS ME ? | 2022년 3월 23일 |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 일단, 다른 곳도 아니고 픽사 스튜디오의 신작이었다는 데에서 점수가 많이 깎인다. 근데 이건 <메이의 새빨간 비밀>만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다. 얘가 무슨 잘못이 있어, 그저 앞서 나온 형제 영화들이 넘사벽이었을 뿐인 거지. 픽사의 전성기 시절에 나온 <토이 스토리> 시리즈라든가 <몬스터 주식회사>, <월-E>, <라따뚜이>, <업>과 같은 영화들에 비교한다면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지 않나. 하여튼 바로 그 때문에 어쩔 수 없게도,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 <루카>와 함께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일종의 픽사 위기설에 땔감으로 전락하는 것처럼 보인다. 사실 픽사가 아니라
국제수사
By DID U MISS ME ? | 2020년 10월 5일 |
솔직히 <담보>,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그린랜드>, <국제수사>로 이어지는 추석 대목 4파전에서 이 영화가 제일 잘될 줄 알았다. 장르적으로 제일 내 취향에 가까워보이기도 했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그것이 노골적으로 떠오르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여러모로 내 마음에 든 공식 포스터가 멋지기도 했다. 그래서 다른 거 다 집어치우고 가장 먼저 봤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지만 이런 영화로 8개월 내내 홍보 돌았을 주연 배우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 딱 잘라 말해서 영화의 만듦새가 너무 조악하다. 편집은 종종 튀고, 화면의 톤이나 정서도 일관적이지 못한 느낌. 나는 오프닝 타이틀 뜨기 전부터
영화 슬리피 할로우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2년 12월 14일 |
![영화 슬리피 할로우](https://img.zoomtrend.com/2012/12/14/e0080266_50ca9e71414f0.jpg)
감독 : 팀 버튼, 주역 : 조니 뎁. 캡틴 잭 스패로우 (꼭 '캡틴' 을 붙여야 한다) 로 "웃긴데 방심할 수 없는 캐릭터" 이미지를 얻기 전 조니 뎁의 신경질적이고, 뭔가 숨기고 있는 듯한 이미지의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중 하나. 팀 버튼과 베개머리 송사로 항상 주역을 꿰차고있는게 아닌가 의심이 들만큼 팀 버튼의 영화에 꼭 나오고, 그 중 대부분이 주역인 조니 뎁의 연기는 여전. 하지만 빨간 딱지 붙이고 나온 거 치고는 별로 무섭지 않아서, 목이 잘리기는 하는데 피가 분수처럼 뿜어나오지도 않고 18세기. 미신에 휘둘리는 음산한 미국 시골마을이 배경이라고, 낮이라도 저녁마냥 음산한 회색 배경이 뒤덮기는 하는데 팀 버튼의 이름을 듣고 이 영화를 볼 정도면 이미 그 정도는 공포 효과는 개뿔 헛웃음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