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의 붉은 장미The Purple Rose Of Cairo, 1985
By 소요소요 | 2016년 6월 19일 |
![카이로의 붉은 장미The Purple Rose Of Cairo, 1985](https://img.zoomtrend.com/2016/06/19/b0127731_57668dcd92f3b.jpg)
보면서도 계속 왠지 모르게 불편하고 불쾌했다. 왤까..?!우디앨런 영화 중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 골라서 본 건데.에릭 로메르의 <아름다운 결혼> 봤을 때는 그냥 재밌었는데.... 제프 다니엘스는 무슨 일일까!?!?! 이거 보고 깜짝 놀람. 도대체 덤앤더머는 왜 찍었......?
영화 세 편 본거 이야기
By Radio(Active) DAYS. | 2013년 2월 18일 |
![영화 세 편 본거 이야기](https://img.zoomtrend.com/2013/02/18/b0077816_51208ea1dd2f9.jpg)
<카이로의 붉은 장미> 어렴풋이... 우디앨런의 가장 뛰어난 영화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았다. 이 영화와 <한나와 그 자매들>을 들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그 두편다 '가장 뛰어난'이라는 수사는 별로 어울리지 않아보인다. 비슷한 몇 가지 형식을 자신의 영화 세계 안에서 변주 하는 것으로 보이는.. 그런 형태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생각하는데 <카이로의 붉은 장미>와 <한나와 그 자매들>의 각기 다른 두 스타일에서 더 뛰어난 영화를 본 것 같다. 그렇다고 영화가 안좋다는 것은 아니다. <카이로의 붉은 장미>는 영화가 관객에게 무슨 짓을 하는지..를 우디 앨런 스타일로 그려놓은 영화다. 백수건달 남편을 건사하며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시실리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