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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카레이싱 게임 아웃런 음악 (1986)
오락실에서 누가 하고 (잘 못하는지라) 있으면, 이 음악을 듣느라 뒤에서 구경하곤 했던 추억의 게임. 1986년 제작된 아웃런이다.80년대말-90년대초 성했던 오락실문화의 수많은 게임음악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들이다.영상은 게임하는 사람이 선택할수 있는 라디오 채널 1, 2, 3번의 순으로 엮어놓았다 (1번은 싫어했고, 2-3번 특히 2번을 정말 좋아했다). 그리고, 마지막의 고즈넉한 음악은 게임종료후 흘러나오던 음악으로 항상 짧게 끝나서 아쉬웠었던 곡 (이 영상으로 다 들을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2번 곡의 또잉띠잉하면서 연주되는 부분은 항상 기분을 업/고양시켜준다.밝은 톤, 푸른하늘, 해안가, 맑으면서도 서정적인 톤의 음악...게임영상과 음악, 모두 80년대말 동아시아의 하나의 분위기 (영상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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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게임 - 모빌슈츠 건담
“나, 생일 선물 대신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요!” 오랫동안 참던 이야기를 꺼냈다. 가보고 싶은 곳은 동네에서 유일하게 나에게 금지된 장소였다. 겉에는 지능 개발 같은 말이 쓰여 있었다. 가정부 누나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수락했다. 대신 엄마에게는 비밀로 하기로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떨리는 손으로 문을 여는 순간, 나의 인생은 결정되었다. 수많은 아이와 어른들이 기계 앞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열심히 손을 움직이며 화면을 바라보았다. 이게 뭐지? 처음 보는 세계였다. 누나도 처음인 눈치였다. 나는 여기저기 화면을 구경했다. 이런 세상이 있다니! 조금 돌아보다 보니 사람들의 손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

김부장 이야기 - 아웃런
유럽의 멋진 해변가.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붉은색 오픈카를 운전한다. 내 옆에는 아름다운 금발의 미녀가 앉아 있다. 평생 한 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장면이다. 운전을 좋아하지도, 해외 여행을 좋아하지도 않는다. 값 비싼 페라리 스포츠 카에도 관심이 없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조합 되었을 때, 느껴지는 몽글 몽글한 감정이 있다. 이것이 이른바 로망이라는 것일까? 하지만 이 특별한 경험에는 조건이 있다. 정해진 시간 안에 깃발을 통과해야만 하는 것이다. 글지 못하면 자동차는 멈춰 버린다. 오늘도 실패했다. 게임기에서 일어나 오락실을 나왔다. 밖은 벌써 어두워져 있었다. 이제 집에 가야 겠지. 아내와 눈을 마주치기 힘들다. 시선.......
Endless love (OST, 1981)
[로미오와 줄리엣] 그리고 [타이타닉]의 당대의 레오나르도에게 여주는 이때의 이 여자였어야... 엄청난 그림으로 남았을 듯... (클레어 데인즈도 좋았지만, 영상 1:30초에 나오는 장면이 로미오와 줄리엣의 그 유명한 장면과 오버랩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