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에서 누가 하고 (잘 못하는지라) 있으면, 이 음악을 듣느라 뒤에서 구경하곤 했던 추억의 게임. 1986년 제작된 아웃런이다.80년대말-90년대초 성했던 오락실문화의 수많은 게임음악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들이다.영상은 게임하는 사람이 선택할수 있는 라디오 채널 1, 2, 3번의 순으로 엮어놓았다 (1번은 싫어했고, 2-3번 특히 2번을 정말 좋아했다). 그리고, 마지막의 고즈넉한 음악은 게임종료후 흘러나오던 음악으로 항상 짧게 끝나서 아쉬웠었던 곡 (이 영상으로 다 들을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2번 곡의 또잉띠잉하면서 연주되는 부분은 항상 기분을 업/고양시켜준다.밝은 톤, 푸른하늘, 해안가, 맑으면서도 서정적인 톤의 음악...게임영상과 음악, 모두 80년대말 동아시아의 하나의 분위기 (영상과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