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06 [10일] 꼴까타(kolkata) 오후
By 샤워의 189+1일간의 짧은 세계일주 | 2013년 9월 1일 |
![13.08.06 [10일] 꼴까타(kolkata) 오후](https://img.zoomtrend.com/2013/09/01/a0110707_5221beef96ded.jpg)
점심을 먹어볼까 하고 티루파티(Tirupati)를 찾아와 봤는데 흠.. 쉬는건가 문을 닫은건가마켓이 있는데 몸이 안좋으니 안가진다.내가 있는 동안 여기는 점심쯤부터 잠시? 비가 내리곤 했다.겨우 1박이었다만 잠시 비를 피하며...잠시 비가 주춤한 틈을 타근처의 라두니 레스토랑(Radhuni restaurant)으로 들어간다.15Rs짜리 7up밥 18Rs 추천한다고 돼 있는 징그리 말라이 커리 Chingri Malai Curry(Prawn) 150Rs맛있는데... 딱 두개다. 양념이 우리나라 게요리하고 비슷한것 같다. 몸이 안좋더니만 어디 한군데는 가봐야 되지 않겠냐 하고 혼자 말하곤 납득하고근처 걸어갈만한 빅토리아 메모리얼 Victoria Memorial에 가본다. 사탕수수Chennai express
오로빌 두달살기 : 끼리끼리 논다.
By 세상 모든 것들의 기원을 찾아서 | 2018년 2월 3일 |
오로빌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정말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와닿는다.하긴 세상의 놀곳이 쌔고 쌨는데 이 머나먼 인도의 오지까지 놀러 왔다는거 자체가 이미 보통 내공들이겠냐만은 마포 성미산 공동체에서 놀러오신분 (일명 좌파 양성소라 불리는 ㅋㅋ)지리산 산청 간디학교에서 놀러오신분경남 함양 실상사 작은학교에서 놀러온 선생님과 학생들양산 창조학교에서 오신분 (오로빌에 양산 창조학교가 지은 학교가 있어 베이스캠프로 정기적으로 온다고 한다)화성 야마기시즘에서 생활하다 오신분남한산성 초등학교에서 오신 가족일산의 영주산 다락방 가족과 발도로프 학교 선생님 가족 등등 이들과 이야기하고 있으면 너무너무 놀랍다. 정말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무궁무진한 다양성에 대해 끝이 없다.판교에서 나름 이단아로 불렸던 우리
13.08.01 [05일] 바라나시(Varanasi) 세번째 날 아침, 화장터, 시원라씨
By 샤워의 189+1일간의 짧은 세계일주 | 2013년 8월 22일 |
![13.08.01 [05일] 바라나시(Varanasi) 세번째 날 아침, 화장터, 시원라씨](https://img.zoomtrend.com/2013/08/22/a0110707_52149464b67be.jpg)
일어나 옥상에 가 하늘을 본다.좀 흐리네 등교시간인가보다.보면 저렇게 쓰레기를 한쪽으로 모는 청소를 해놓긴한다.맨발도 많고8시 몇분이었는데 사람이 많다.라가카페에 갔는데 문을 9시부터 연다고 한다.이리로 쭉 가면화장터가 나오는데 여기도 정면 길은 물에 잠겨있다.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보이는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나무 옮기는 사람들만 잔뜩 있다. 문이 아직 안열렸으니...이건 소 나이스 홈 밑에 층에 있는 피트니스 클럽?숙소에서 P형을 만나 라가카페로 같이 간다.거의 정확히 9시에 문을 연다.책하고만화책도 있고 이런 설명도 있고아침에 야채죽을 시켰다. 140 Rs.늦잠잔 남매도 오고궁금했는데 헤나한거 잘 보인다.라가카페 옆으로 화장터 가는 행렬이 자주 지나간다.저기 주황색으로 싸여 있는게 시체다.프렌즈 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