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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이건 만화 연재를 봐야 할 것 같다.왜냐하면, 만화를 연재한 분이 내가 베스트로 뽑는 몇 개의 만화 중의 하나인'호텔 아프리카'의 박희정 작가이기 때문이다. 김조광수의 시나리오에 반해 만화를 연재했다고 하는데,영화를 보고 나면, 그 시나리오에 반할 수도 있겠다고 납득도 된다. 다만, 영화 자체만을 놓고 봤을 때는게이와 레즈비언에 대해 사람들이 흔히 가질 수 있는 선입견을 깨는데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한다. 그렇다고 해서, 게이들의 성격을 너무 한가지 색깔로만 완성시켰다던가,레즈비언의 한쪽은 중성적(혹은 지나친 남성화)이라는 전형적인 인식이 더 짙어졌다던가 하는 쓴소리는 함부로 내세울 것이 못된다. 장르가 코미디이자, 멜로&로맨스다.그 장르에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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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두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 2013.03.14
대부분의 연애는 보잘 것 없는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 일어나지만 화면에서는 보는 연애는 언제나 미남미녀가 주인공이다. 은 미남과 미남이 주인공인 연애 이야기. 사람들은 야동이나 막장 드라마에서도 이야기를 찾는다. 이왕이면 해피엔딩으로. 이 영화가 보다 보기 편했던 이유는 민수와 혁이 사랑에 빠지는 짧지만 공감가는 스토리가 있어서였고 보다 덜 거슬린 이유는 환한 햇살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글루스 가든 - 내맘대로 영화해석

김조광수 감독의 퀴어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오늘 본 영화.김조광수 감독의 이다.어제는 친구사이?를 봤는데, 오늘도 왠지 퀴어영화가 보고 싶길래 하나 더 봤다. 친구사이 보다 더 성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형식적이고 현실적인 문제가 많이 투영되어 있다.또 남자 주인공들의 이름은 석이와 민수다.이 영화에선 레즈비언 여자 둘이 더 나온다는 게 재미. 선 보란 소리가 지겨운 민수(김동윤)와 입양을 위해 결혼이 필요했던 효진(류현경).둘은 직장 동료로 의사로 일하고 있다.효진은 서영(정애연)이란 애인이 있고 민수도 곧 석(송용진)과 교제하게 된다.각자의 필요에 의해 민수와 효진은 위장결혼을 하게 된다.하지만 위장 결혼은 생각보다 쉽지 않고, 주변 사람들은 쓸데없이 남의 로맨스에 관심이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이성애자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만 빼곤 영화를 잘 만든 것도 아니고. 어색한 씬도 많고. 신파고. 그런데 왜 이렇게 서럽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