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의 두 번째 세션
By REDMIST | 2013년 10월 21일 |
어제(13.10.20) 두 번째 플레이 세션을 진행했다. 1명을 추가로 구인해서 플레이어는 5명으로 늘어났다. 나까지 합해 캠페인 참여 인원은 6명이다. 그 중에 2명이 결석했다. 30분이 지나도록 모인 인원은 두 명 뿐이라, 3명만 됐어도 플레이를 했을 텐데... 라고 중얼거리고 있었다. 차라리 이렇게 된거 기다리느라 시간 허비 하느니 빨리 해산하자고 말하는 순간에 세 번째 플레이어가 도착했다. 프롤로그였던 1회에 비해서는 좀 더 다양한 사건을 마주쳤다. 출발하기로 한 날 플레이어의 결석으로 이동진료팀 넷 중 둘이 쓰러졌다. 과로와 풍토병이란 이유를 덧붙였다. 캠페인 안에서도 출발 시간을 늦추게 되었다. 현지 마을에서 만나려고 생각해두었던 신캐릭터의 합류장면은, 그가 병원으로 돌아와 합류하는 장면으로
사이언스 판타지 TRPG : 누메네라 펀딩 시작
By 셸먼의 골방 | 2015년 1월 25일 |
![사이언스 판타지 TRPG : 누메네라 펀딩 시작](https://img.zoomtrend.com/2015/01/25/e0089654_54c3e450b1e5c.jpg)
TRPG 시스템 ‘누메네라’가 텀블벅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습니다.텀블벅 펀딩 페이지 가기(링크) 누메네라 펀딩 소개 동영상 누메네라의 디자이너인 ‘몬테 쿡’이 실제 ‘누메네라’를 플레이 하는 영상. “실제로 TRPG를 하는 모습은 어떻지?”가 궁금하시다면 한 번 쯤 봐 보세요! 30분짜리 영상입니다. 토먼트 : 플레인스케이프 라는 RPG 게임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D&D 캠페인 세팅 중 하나인 ‘플레인 스케이프’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이름 없는 자(Nameless One)’라는 존재가 자신의 기억을 찾아가는 철학적 RPG였죠.그 게임의 제작을 맡았던 사람들이 ‘토먼트 : 타이드 오브 누메네라’라는 정신적 후속작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TRPG] GURPS 성배전쟁 : 성요시 이야기 13, 14
By 셸먼의 골방 | 2013년 8월 13일 |
[스토리] 12월 17일 6시. 거점으로 돌아와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잡아 온 어벤저의 마스터를 심문하기 시작합니다. 어벤저 마스터의 이름은 '한류성'. 비형랑은 마안으로 한류성의 정신을 지배한 후, 도망친 어벤저의 자살을 명하게 합니다만 한류성은 불가능하다는 답을 냅니다. 말하기로 그와 버서커의 마스터였던 그의 여동생은 하나의 마술각인을 나눠 가지며 특징과 혼을 공유하는 존재이며, 그 때문에 마술각인을 통해 서로의 위치를 교환 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지금 어벤져의 계약은 한류성이 아니라, 버서커를 잃은 그의 여동생에게 대체되었다고 합니다. 비형랑은 할 수 없이 거점의 위치를 알아내는 정도에서 물러납니다. 프란시스카는 연쇄 방화를 일으킨 이유에 대해서도 물어봅니다만, 버서커를 소환한 것은
인법환영분신술로 아리안로드2를 테플
By 아래로 6피트 | 2013년 6월 21일 |
샘플 4인 팟으로 샘플 첫 번째 시나리오를 테플해보았다. 솔직히 말해 이 수치와 룰링으로 전투 밸런스가 맞을거 같지 않다, 리플레이니까 드라마 다이스지! 라는 생각으로 달려들어본건데.. 전투 밸런스가 절묘하게 잘 맞는다. 자코전은 페이트 점수를 안쓰면 팽팽하게 피씨가 딱 이기거나 주사위운 없으면 엠피,페이트를 더 소모해서 딱 이긴다. 보스전은 페이트 다 쏟아부으면 전멸 아슬아슬한 시점에서 딱 이긴다. 신기하다(...) 공격명중도 회피도 데미지도 기본은 2d6인 가운데 페이트로 1점당 주사위 하나를 마음대로 더 추가한다는게 확률적으로 더 튀고 밸런스맞추기 힘들것 같았는데, 애초에 서로 살벌한 데미지 주고받는 순삭 단기전으로 게임이 디자인되어 있으니 이 주사위 늘리는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