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03 [07일] 바라나시(Varanasi) 다섯번째 날 아침 - P형 배웅
By 샤워의 189+1일간의 짧은 세계일주 | 2013년 8월 28일 |
P형을 배웅하러 나왔다.오늘 아침 떠나신다.레바문은 닫혀있고, 어제 만난 일본분은 떠나는 P형에게 자신이 만든걸 선물로 주려 나와있다.약하는것 같은 일본인도 보긴 했다만, 일반적으로 일본 여행자들은 참 착하다.말이라도 걸면 어찌 그리 친절한지... 병에다 강가 물을 받으러 오셨나보다.나날이 떨어지는 루피화의 가치. 며칠전 58, 59하던게 60을 넘었다.한국 돌아오니 달러화 양적팽창 종료에 따른 인도 경제의 위기가 어쩌고 하는 말이 나온다. 형을 만나고 일본인이 자신이 만든 선물도 전해주고예약한 택시를 타러 골목길을 건너 간다.아 여기 이런 길이... 아마도 고돌리아와 연결되는 큰길로 나와공항 가시는 길에 손 흔들고...덕분에 바라나시에서 편히? 고생하며 잘 지냈어요~ 남은 여행 잘 하세요~~~
[블라인드 멜로디] 인도를 해부하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9월 16일 |
스릴러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인도영화기도 하고 포스터가 밝다보니 그쪽으론 별로 기대하고 보지 않았는데 꽤나 괜찮네요~ 물론 인도 특유의 감성이 없는건 아니고 어느정도 예상되는 바대로 진행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인도영화에서?!??라는 느낌이랄까 ㅎㅎ 뭔가 기생충에서 느꼈던 기분이라 마음에 듭니다. 다양하게 수입되다보니 이런 영화도 이제 볼 수 있네요. 지하철인생으로 발리우드도 우리가 보는 장르만 만드는건 아니구나 싶긴 했었지만 다시 한번 놀라웠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님인척 하는 아카쉬 역의 아유쉬만 커라나, 소피 역의 라디카 압테 이 둘의 파트만 하더라도 발리우드다운 노래와 함께 밝은 풍으로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시미(타부)의
2016. 07. 11.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27) 요코하마의 해안을 거닐다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7년 1월 24일 |
지난 편 보러가기 : 2016. 07. 11.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26) 붉은 창고 아카렌가 아카렌가를 나와 땡볕이 내리쬐는 길을 걸었다. 더울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더울 줄이야... 그래도 해안가를 걷는 중이라 바닷바람이 시원한 편이다. 일본 개항 시 가장 먼저 개항했던 도시 중 하나답게 요코하마에는 개항 당시의 건물들이 꽤나 많이 남아있다. 그 중 상당수의 근대 건축물들이 아직까지 사용되고 있는데 위에 본 건물은 요코하마 세관으로 사용하는 건물. 누가 봐도 꽤나 오래된 건물로 보인다. 걷다보니 요코하마 국제여객터미널이 보인다. 요코하마 국제여객터미널은 오오산바시 국제여객터미널이라고도 불리는데 국제여객터미널과 함께 콘서트 홀, 잔디 공원등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 올 수 있
[인도] 인도를 떠나며, 나 혼자10문 10답.
By 파리 in 스타일 (Paris in Style) | 2018년 3월 1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