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 Kristinehamn til Eid - 노르웨이 종단기]
By [2nd Life in Norway] | 2015년 9월 28일 |
![[Fra Kristinehamn til Eid - 노르웨이 종단기]](https://img.zoomtrend.com/2015/09/28/a0108367_56083676d78d6.jpg)
보통 집에서 밥을 먹으면 우리집 웬수가 채식주의자인 관계로 고기냄새가 많이 나는 건 보통 혼자 먹곤 하지만, 여긴 스웨덴이다.냉장고에 얼려놓은 고기가 몇종류 있길래 있는대로 다 꺼내서 지지고 볶은 나의 저녁. 딱 봐도 아... 이건 고기덕후의 접시구나... 그렇게 잘 차려먹고 그 다음날 일찍 우리는 Nordfjord 에 있는 Ida-beth 을 방문하러 먼 길을 떠났다. 어느정도로 머냐하면...대충 이쯤 된다. 그래서 아침에 굉장히 일찍일어나 중간에 먹을 모든 음식과 짐 등을 싸 짊어지고 오전 8시에 길을 나섰다.길 떠난지 십분만에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국지성 호우인데다가 바로 뒤에는 햇살이 비치고 있어 무지개도 덤으로 만났다.한국도 추석이겠지만, 이 동네도 요새 한참 추수철이라서 들판이 한참 바쁜
[Nordfjordeid - folkestad - Ulsteinvik]
By [2nd Life in Norway] | 2015년 10월 5일 |
![[Nordfjordeid - folkestad - Ulsteinvik]](https://img.zoomtrend.com/2015/10/05/a0108367_561239dbcf15a.jpg)
울랄라... Nordfjordeid 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난 뒤 우리는 셋째 누나인 Elin 집으로 향했다. 처음엔 버스를 타고 가려고 생각했지만, Ida-beth 이 마침 쉬는 날이라며 차를 태워주겠노라고 해서 사양도 안하고 얻어탔는데..... 한시간 남짓 거리인데 11시간 주행한것보다 멀미가 더 심해지는 완전 파워풀한 드라이빙 +_+뭐 덕분에 차비도 아끼고.. 마침 새로 태어난 아기 세례식이 다음주에 있어서 만날거긴 하지만, 두 자매가 만나서 수다떠는 시간도 생겼다.집에 갔는데 마침 Elin 이 만들어놓은 케잌이 있어서 가자마자 티타임 한판. Elin 네 집은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니만큼 특별하게 사진을 찍거나 하지는 않지만 집 위치상 뒤에는 산이, 앞에는 바다가 있는 엄청 아름다운 동네.우리가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