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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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fjordeid - folkestad - Ulsteinvik]

By [2nd Life in Norway] | 2015년 10월 5일 | 
[Nordfjordeid - folkestad - Ulsteinvik]
울랄라... Nordfjordeid 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난 뒤 우리는 셋째 누나인 Elin 집으로 향했다. 처음엔 버스를 타고 가려고 생각했지만, Ida-beth 이 마침 쉬는 날이라며 차를 태워주겠노라고 해서 사양도 안하고 얻어탔는데..... 한시간 남짓 거리인데 11시간 주행한것보다 멀미가 더 심해지는 완전 파워풀한 드라이빙 +_+뭐 덕분에 차비도 아끼고.. 마침 새로 태어난 아기 세례식이 다음주에 있어서 만날거긴 하지만, 두 자매가 만나서 수다떠는 시간도 생겼다.집에 갔는데 마침 Elin 이 만들어놓은 케잌이 있어서 가자마자 티타임 한판. Elin 네 집은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니만큼 특별하게 사진을 찍거나 하지는 않지만 집 위치상 뒤에는 산이, 앞에는 바다가 있는 엄청 아름다운 동네.우리가 방

[lokalfest i landsby - Nordfjordeid]

By [2nd Life in Norway] | 2015년 9월 30일 | 
[lokalfest i landsby - Nordfjordeid]
아침에 눈을 뜨니 다행히 햇살이 비치고, 다른 가족들은 모두 농장일로 분주한 가운데 손님인 나는 한가롭게 집 주변을 산책해본다.진짜 환상적인 경치지만 매일 보는 이들에게는 도시와 다름 없는 일상이려니...... 하며 한바퀴 돌아 농장 구경을 나섰다. 집 자체가 산 중턱에 고즈넉히 자리잡고 있는지라, 양과 소를 키우는 Idabeth 네 집에는 따로 울타리가 필요가 없었고, 양들은 아침되면 그저 밖으로 나가 풀을 뜯는게 일이란다. 산 저쪽편에 가있어 양들을 어떻게 부르는가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간단.사료를 담아가지고 덜그럭 덜그럭 흔들어댔더니 멀리서 양들이 그 소리를 듣고 달려오기 시작했다.사진으로는 양이 달려오는 그 스팩타클함을 다 표현할수 없지만 직접 보면 정말 신세계. 엄청 재미있다.그렇게 한바퀴 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