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m Bodies], 2013
By Reviewer's Mystery 'n Chaos | 2013년 8월 1일 |
[Warm Bodies], 2013 내부극장에 가 다시 보게 됐는데...주변에서들 왈 '병맛인데 재밌다'고 한다. 딱 그 표현이 적절한 것 같다. 뭐 나쁘다는 건 아닌데,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원작을 읽어볼까? 하다 관두고잊어버리던 차에 다시 본 셈인데,그게 화근이 되서 이번에는 좀 짜증이 나기도. Zombie라는 훌륭한 소재를 가져다뭔 대책없는 멜로에 밑반찬으로 쓴 것 마냥 기분이 집집하다. 잔뜩 기대했는데, 결말도 어수선하고그냥 어물쩡 마무리 지어버려서, 책임감없는 메르헨같아 화도 난다. ...그러니까, 그래도 어쨌든 몰입해서 재미를 느껴보려했는데 난데없이,그것도 시원하게 뺨다귀를 맞은 느낌. 불꽃 싸다구 말이다. 그 좋은 Worldwar z 도 막판에 매듭이 날림이라 벙쪘는데,하다
"웜 바디스"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1월 25일 |
결국 샀습니다. (사실 좀 애매하기는 합니다. 이 타이틀 산지는 꽤 됐고, 이글루스 오류로 인해서 글을 날려버렸거든요.) 아웃케이스가 있습니다. 서플먼트가 의외로 괜찮은 편입니다. 이 아티틀에서 가장 놀란 점입니다. 아웃케이스와 다른 디자인을 쓴 것 말이죠. 후면 디자인도 약간 다릅니다. 왼쪽은 DVD이고, 오른쪽은 블루레이 입니다. 최근 이른 저런 특성으로 인해서 블루레이만 보게 되더군요. 케이스 이미지는 그래피티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 타이틀도 결국 샀네요.
북미 박스오피스 Identity Thief' 1위, 스티븐 소더버그 은퇴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2월 12일 |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의 세스 고든 감독 신작 'Identity Thief' 이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에 올랐습니다. 제이슨 베이트먼, 멜리사 맥카시 주연의 범죄 스릴러입니다. 인터넷의 신분을 도용하는, 도용당한 남자와 도용한 여자의 이야기. 314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659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입도 1만 1650달러로 좋군요. 제작비가 3500만 달러인데 첫주 성적만으로 보면 별로 걱정할 건 없어 보입니다. 다만 북미 평론가들이 혹평 중이라는 것과 관객평도 별로라는 게 불안요소. 2위는 전주 1위였던 '웜 바디스'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3.5% 감소한 1150만 달러, 누적 3665만 달러, 해외수익 87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4535만
2013-13. 영화, 웜바디스 & 집으로.
By 청순한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3년 4월 4일 |
요즘 웜바디스 보다는 연애의온도를 더 많이 보시는 듯 하지만. 내용이 (핑크핑크신혼인) 저에게는 잘 와닿지 않을 듯 하여 선택한 좀비물입니다. (응?) 웃겨요. ㅋㅋ 관객들 다들 몇 번 빵 터지더라는. 가벼운 킬링타임용입니다. 이런 영화는 분석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아요. 월요일 낮, 맨 뒷 좌석에서 보았는데 상영관에 몇 분 안 계셔서 비매너이지만 살짝. 다 먹어. (나두 다 먹는데....) ㅡㅡㅡ 다음은 집에서 티비 채널 돌리다 보게 된 '집으로'입니다. 유승호의 깜찍한 시절...이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었던 것 같은데. 험. 이 영화 다들 보셨나요? 2001년 영화더라구요. (언제 세월이 이렇게ㅠ) 유승호 외에 모든 출연진들이 충북 영동 오지마을의 현지 주민들이신데요, 참 잔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