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nba 플레이오프 잡담 - 짜릿한 역전승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5월 28일 |
West Finals Game 1 | 98 OKC @ SAS 101 샌안토니오의 노련한 수비와 지노블리의 맹활약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4쿼터 시작 때 9점차로 뒤져 있던 샌안토니오였지만, 4쿼터에 27-39로 달려나가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 냈네요. 던컨과 파커는 그다지 좋은 경기를 보이지 못했지만, 지노블리는 2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했습니다. 오클라호마 시티의 빅3는 듀란트 27점, 웨스트브룩 17점, 하든 19점이었지만 세 선수 모두 강력한 수비에 맞서 낮은 슛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캡틴 잭' 스티븐 잭슨은 듀란트를 막는 데에 큰 역할을 했고요. 샌안토니오의 연승은 이제 19연승까지 올라갔습니다! 도저히 막을 수가 없네요 +_+ * 오늘까지의 시리즈
느바 잡담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6년 12월 18일 |
1. 골스는 순항중. 커탐듀가 어째 야투가 터지는날이랑 맛탱이가 가는 날이 겹치는 안 좋은 리듬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멤피스전을 제외하고는 야투가 안 되면 페인트존 공략을 하지 뭐 라는 마음가짐으로 어떻게든 꾸역꾸역 이기고 있다. 2. 듀란트는 오클보다 좀 더 제한적인(정확히는 벤치랑 뛸 때는 예전만큼의 주도권을 쥐지만) 롤을 맡으면서 적응을 끝마친듯하고 탐슨은 작년보다는 좀 더 스윙맨에 가까워진 느낌이다. 작년에는 정말로 캐치 앤 슈터였는데 올해는 그보다는 페인트존 득점비율이 올라갔을 것 같음. 귀찮아서 실제 숫자는 찾아보지 않았는데 일단 경기 보면서는 그런 느낌이다. 커리는 틀딱매니아에서는 벌써부터 망했네 어쩌네 하는데 뭐 기복이 있긴 하지만 엔간하면 마진 최상
[NBA] 추억의 선수-타고난 재능을 나태함으로 날려먹은 데릭 콜먼..
By 울프우드의 농구, 야구, 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들 | 2012년 12월 15일 |
오늘 살펴볼 선수는 90년대 초중반 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파워 포워드 중 한명이었던 뉴저지 네츠(지금은 브룩클린이지요)의 데릭 콜먼입니다.... 네츠 시절 평균 +20득점, +10리바운드를 언제든지 기록할 수 있는 능력을 선보이며 포인트 가드인 케니 엔더슨과 함께 위력적인 원투 펀치로 시카고, 뉴욕 등의 동부 컨퍼런스의 대표적인 강호들과 경쟁하였던 능력있는 파워 포워드였지요... 하지만 이 선수는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부상과 나태함으로 날려먹은 안타까운 플레이어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이 선수의 커리어에 대해 한번 살펴보도록 하지요..... 1967년 생인 데릭 콜먼은 이미 고등학교 시절부터 재능있는 빅맨으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그리고 그는 86년 시라큐스 대학으로 진학하여 NCAA 무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