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비긴즈? / 장고:분노의 추적자(2012)
By 영화, 서평 그리고 사진 | 2013년 3월 28일 |
![장고 비긴즈? / 장고:분노의 추적자(2012)](https://img.zoomtrend.com/2013/03/28/c0002816_5153abaa951e1.jpg)
'장고'라는 이름을 들으면 떠오르는건, 60년대 서부 영화이다. 그런데 나는 어린 시절 보았던 만화 <우주 보안관 장고>가 생각 난다. 물론, 둘 사이의 연결은 '장고' 말고는 없다. 이번에 개봉한 <장고:분노의 추적자> 역시 마찮가지이다. 스토리상의 연결은 없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장고'의 캐릭터와 배경을 빌려왔을 뿐, 그냥 미국 남북전쟁 때의 인종차별을 흑인의 관점에서 풀어낸다. 영화는 60년대 향수를 떠올는리듯한 리듬의 오프닝으로 시작된다. 거기다가 매우 60년대스러운 노란색(!) 자막으로 '미국 어딘가'라고 배경을 소개 한다. 노예로 끌려가던 장고(제이미 폭스)는 현상금 사냥꾼 닥터 킹 슐츠(크리스토프 왈츠)의 도움으로 자유를 얻게 되고, 그와 함께 현상금 사냥꾼이 된다. 그러던
디카프리오, 그리고 장고 보고 왔습니다.
By Le livre de L'espoir | 2013년 3월 11일 |
![디카프리오, 그리고 장고 보고 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3/11/c0013012_5139a2b6b2b0b.jpg)
며칠 전, 방한한 디카프리오를 보고 왔습니다. 머리 꼭대기만.... 무대의 고 자 앞에 서 있는 디카프리오. 본 겁니다. 그럼요. 본 겁니다. 함께 간 모 양이 감탄했습니다. "디카프리오는 머리 꼭대기만 봐도 멋있네요..." 사실 동행인 모 양이 시사회 티켓 받아서 간 거라, 티켓 발부 받으러 일찍 갔기에 일찌감치 1층 자리 잡아놓고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도 있었습니다만.... 그게 말이죠... 어디든, 가면 밥부터 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안동찜닭의 해물 순살 찜닭이었습니다. 후회없는 맛이었어요....! 위에는 파채가 올려져 있고, 해물과 순살이 짭쪼름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찜닭 소스에 버무려져 있는데, 이 찜닭 소스가 해물의 기운을 받아 평범한 찜닭보다 훨씬 감칠맛이 도는 겁니다...!
장고
By antisocial | 2013년 3월 31일 |
![장고](https://img.zoomtrend.com/2013/03/31/b0030828_5157d29ea8341.jpg)
Django Unchained. 2012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타란티노이지만 너무 길다는 것을 제외하면 그럭저럭 재미있게 봄. 영화전체의 기승전결을 그닥 신경쓰지 않는듯한 에피소드 나열식 진행은 뭐 이제 그러려니...장고역할에 윌스미스가 거론되었었다고 하는데 도저히 분위기가 상상되지 않네..7/10
장고:분노의 추적자 (Django Unchained, 2012)
By 캡틴아조의 망망대해 | 2013년 3월 30일 |
![장고:분노의 추적자 (Django Unchained, 2012)](https://img.zoomtrend.com/2013/03/30/d0028009_51558a97bee08.jpg)
-우어엉 폭스횽 날가져요 ㅜㅜ ※뭐 아시다시피 감독이 타란티노다. 끝났다. 벌써부터 흑형간지 웨스턴이다. 피범벅이야 당연 예상했을것이고, 역시나 음악이 전체적으로 신나더라. 나도모르게 `장고'를 흥얼거리면서 다녔으니... 철없는 중년의 친구 두놈들은 나이값하게 `우주보안관 장고'를 부르면서 다녔으니 이것이 젊음인가... 뉴텍사스를 흥얼거리는 친구들을 보며 `뭐 영화내에서도 텍사스는 나오니...' 여튼 영화는 노예에서 바운티헌터로 전직하는 한 흑간지형님의 이야기. 진지함은 별로 찾을수없고 찾으려해도 유쾌함으로 바뀌는데 오래걸리지않으니... 영화는 길이가 상당히 길더라. 거의 3시간 좀 안되는데 맥주먹으면서 봤더니, 화장실을 2번가는 대참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