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nba 플레이오프 잡담 - 첫 펀치는 okc가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6월 13일 |
NBA Finals Game 1 | 94 MIA @ OKC 105 전반 한 때 13점차까지 마이애미가 앞서 갔음에도 불구하고, 3쿼터에 강력한 수비로 마이애미의 실책을 유도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오클라호마 시티는 후반에 기세를 타고 비교적 여유있게 1경기를 가져갔습니다. 역시 지고 있던 경기를 뒤집는 데에 도가 튼 팀 답습니다. 듀란트는 36점 8리바운드, 웨스트브룩은 27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거의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올렸습니다. 하든이 5점 3어시스트밖에 못 올렸지만 이건 하든이 못해서가 아니라 다른 선수들이 너무 분위기가 좋아 브룩스 감독이 하든을 22분밖에 안 사용한 데에 더 큰 이유가 있을 듯 합니다. 마이애미 쪽에서는 제임스가 30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홀로 분전했고,
사무라이 쇼다운 네오지오 콜렉션 에픽게임즈에서 무료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20년 6월 14일 |
에픽 이번 주 무료 게임이 아크:서바이벌만 있는 줄 알았는데 사무라이 쇼다운 콜렉션도 무료로 풀었습니다.행사기간은 6월 19일 12시까지이니 저 같은 오락실 키드들은 얼렁얼렁 받아들 놓으시길... 콜렉션 구성은 사무라이 쇼다운 1에서 5(스페셜 퍼펙트 포함)까지 총 7개 게임 합본입니다. 사쇼1 해보려니까 커맨드 다 까먹어서 헤매게 되네요. 뭐 하오마루의 비상선풍열참은 그 시절에도 못 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만... (이놈의 똥손.ㅠㅠ)
필리잡담(2020.08.25)
By Go!!! Sixers!!! | 2020년 8월 25일 |
글 들어가기에 앞서 7년간 팀을 플옵 컨텐더로 이끌어준 브랫 브라운 감독에게 경의를 담아 감사하다는 말 전합니다. 현재 정보들을 취합해 예상을 도출했으나 틀릴 수도 있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브라운 감독에 대한 마지막 이야기 감독이 이번시즌 실패의 원인이 뭐냐는 질문에 딱 한 단어로 답했습니다. "스페이싱". 스퍼스 출신으로써 스페이싱-패싱-활동량 중심의 농구를 하는 감독에게 이번시즌은 정말 힘든 시즌이었을 거에요. 브라운 감독의 색채가 가장 잘 드러난 시즌은 17-18 시즌입니다. 16연승의 신바람 농구를 보여줬는데, 그 당시 필리는 압도적인 활동량으로 공간 창출하면서 빠른 패싱게임으로 공격전개했죠. 브라운 감독을 상징하는 스페이싱-패싱-활동량 농구, 그리고 포지션레쓰 농구는 최신 트
오늘의 nba 잡담 - 내쉬 복귀, 그리고 역전승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12월 24일 |
![오늘의 nba 잡담 - 내쉬 복귀, 그리고 역전승](https://img.zoomtrend.com/2012/12/24/b0028180_5092f892b2912.png)
* [20121222 LAL @ GSW] 이 경기는 10월 31일 이후 스티브 내쉬가 처음으로 등장한 경기였고 (24경기 결장), 이번 시즌 레이커스의 승리 중 가장 강한 상대를 이긴 경기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 경기 들어오면서 3연승 중이긴 했지만 샬럿, 워싱턴 같은 하위권 팀들이나, 팀의 주 득점원(즈루 헐리데이)이 빠진 필리에게 이기는 건 그다지 팀에게 자신감을 주는 승리들은 아니죠. 현재 18승 10패로 서부 5위에 위치해 있는 골든 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들어서 크게 실력이 늘었고, 현재 서부의 베스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상위권 팀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경기를 이긴 방식도, 3쿼터 끝나고 13점차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점수차를 줄이며 연장까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