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모터스] 솔직히 어렵다는 느낌 역시 들었었다

하루새님의 이글루|2013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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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모터스] 솔직히 어렵다는 느낌 역시 들었었다

하루새님의 이글루|2013년 3월 15일

감독;레오 까락스 주연;드니 라방레오 까락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이 영화를 4월 개봉에 앞서 시네마톡으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레오 까락스씨가 연출을 맡았으며 드니 라방씨가 주연을맡은 영화 이 영화를 4월 개봉에 앞서 운 좋게 시네마톡 표를 구해서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확실히 대중적인 느낌의 영화는아니었고 호불호 역시 엇갈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해준 영화였다는 것이다..홀리 모터스라는 제목에 대한 호기심이 컸던 가운데줄거리를 영화 보기전에 한번 읽어보긴 했다..그렇지만 영화를 보면서 확실히 레오 까락스 감독만의무언가를 영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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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 U MISS ME ?|2021년 11월 3일

괴인, 혹은 괴짜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레오 까락스의 신작. 그리고 그 필모그래피 최초의 음악 영화이자 영어 영화. 그런데 최초의 음악 영화이자 영어 영화인 것치고는 크게 이물감이 없었고, 또 괴짜가 만든 신작치고도 그렇게까지 괴이 하지는 않게 느껴졌다. 오히려 슬프고 우습다. 또 우습다가도 슬프다. 더불어, 다른 건 몰라도 엄청나게 힘있고 아름답다. 스포 까락스! 뮤지컬 영화인지라 그런 감이 더 강해지는데, 는 지극히 연극적이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다분히 메타적이다. 레오 까락스는 자신의 딸과 함께 영화의 초반부에 직접 등장해 관객들을 안의 세계로 초대한다. 아니, 초대하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데리고 들어가 밀어넣는 느낌이다. 그의 평소 이미지에 비

퐁네프의 연인들 Les Amants Du Pont-Neuf,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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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 Narrans|2016년 9월 28일

떠나간 상대를 쫓아 미친듯이 뛰어 나가고 잡히지 않는 빛을 지우기라도 하듯, 캄캄한 어둠을 향해 불을 토해낸다. 도시의 반짝이는 야경과 달콤한 음악에 취해 그 무언가에 취해... 하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으로 위장한 집착은 상대를 더욱 눈멀게 해 결국, 모두의 눈을 가리고야 마는 파멸같은 위선을 만들어 낸다. 잊지 못해 서로를 부둥켜 안으면서도 차가운 강물처럼 매섭게 서로를 밀어내게 만드는 이것은... 지독한 마약같은 이것은.... .. ..

홀리모터스, Holy Motors,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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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me Ishmael.|2016년 5월 12일

이것을 영화의 역사에 바치는 영화라고 말하는 평들을 심심치 않게 읽었다. 주인공 오스카(드니 라방)를 밤새 태우고 다니는 리무진들이 서로 대화하는 마지막 씬에서 그들이 말하는 위기 의식과 불안감의 주체들이 오래된 카메라를 비롯한, 대체되어가는 옛 것들이라는 것, 그리고 회한에 젖은 그들의 대화가 이미 다시 돌아오기 힘든 지나간 옛 영화에 대한 그리움과 동경이라는 것은 그나마 선명하다. 그 외에도 폐허가 된 백화점과 그곳에서 노래부르는 옛 연인. 또는 오스카가 리무진 안에서 셀린(에띠드 스콥), 또는 영화 감독으로 보이는 얼굴에 점 있는 남자와의 대화에서 카메라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 등 영화 곳곳에는 지나간 과거 세대의 영화들에 대한 추억과 헌사들이 군데군데 스며있다. 게다가 레오 까락스 감독 본인